김영삼 대통령, "세계화 힘차게 추진"

류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캐나다와 유엔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에 귀국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귀국인사에서 한국에 대한 유엔과 또, 세계 각국의 평가가 대단히 높으며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크다고 말하고 이에 올 바로 대응하는 길은 세계화와 또, 인류와 밖에 없다고 강조 했습니다.

먼저, 이 소식을 임창건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임창건 기자 :

13일 동안의 캐나다와 유엔방문일정을 모두 마친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울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귀국인사에서 21세기 아. 태 시대를 맞아 캐나다와 특별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켰고 특히, 유엔 50주년 세계 특별정상회의에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를 위한 유엔의 활동에 앞으로 적극 동참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이번 순방외교의 성과를 설명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귀국인사) :

우리에 대한 유엔과 세계 각국의 평가가 대단히 높으며 그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임창건 기자 :

김 대통령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는 도전임과 동시에 기회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올바로 대응하는 길은 세계화와 일류화 밖에 없다고 강조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를 보다 힘차게 추진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역량을 꾸준히 배양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임창건 기자 :

김 대통령은 또, 우리의 능력에 상응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돼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