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목매 숨진 채 발견돼

입력 2002.11.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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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9시쯤 천안시 쌍용동 모 아파트 40살 정 모씨 집에서 정씨의 아들 11살 정 모군이 방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아들 방의 문이 잠겨 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들이 베란다 쪽 가스배관에 목매 숨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군의 일기장에서 자살하고 싶다는 내용이 나온데다 정군이 채팅을 통해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 정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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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이 목매 숨진 채 발견돼
    • 입력 2002-11-09 14:06:58
    사회
오늘 아침 9시쯤 천안시 쌍용동 모 아파트 40살 정 모씨 집에서 정씨의 아들 11살 정 모군이 방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아들 방의 문이 잠겨 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들이 베란다 쪽 가스배관에 목매 숨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군의 일기장에서 자살하고 싶다는 내용이 나온데다 정군이 채팅을 통해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 정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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