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앵커 :
급변하는 무역환경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의 변화추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로운 정보로 전문기술을 개발해서 중소기업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빠른 변화의 노력이 필요한때입니다.
강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영준 기자 :
10여년째 악세사리를 만들어 수출하던 업체입니다. 몇년동안 건실하게 성장 했지만 지난해에 수입업자로부터 물품대금 만달러를 받지못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해외시장의 유행변화에 적응지 못해 독일 수입업자에개 클레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음반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이 업체도 사정은 비슷 합니다. 바이어의 신용도를 조사하지 않고 수출한 음반대금 만달러를 그대로 떼이고 말했습니다.
⊙이순우 (대우상사중재원) :
시장정보가 부족하고 또 해외 시장변동 사항에 대한 추이 이런 정보가 부족합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게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강영준 기자 :
그러나 이동통신기용 아답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은 이 업체는 지난해에는 천4백만달러어치를수출해 천만달러 수출탑을 받는 등, 해외시장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한가지 상품에 대한 집중적인 기슬개발을 통해 남미와 아프리카지역 시장에서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당당히 자리매김 한 것입니다.
⊙김달호 (두성전자 대표) :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 10여년전부터 남들이 진출하지 않을적에 진출해서 상당히 기반을 굳혔으며...
⊙강영준 기자 :
국내에서는 백화점 매장 한구석을 얻기도 힘든 중소기업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공동으로 할인매장을 열어 성과를 거둔 곳도 있습니다. 하청 생산을 하며 익혀온 기술과 현지의 값싼 물류비용그리고 중소기업간의 협력으로 현지기업의 견제를 이겨낸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이제 정확한 해외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기술을 개발해 소량 다품종 시대로 변해가는 무역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비책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강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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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해외시장을 잡아라
-
- 입력 1996-02-25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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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앵커 :
급변하는 무역환경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의 변화추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로운 정보로 전문기술을 개발해서 중소기업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빠른 변화의 노력이 필요한때입니다.
강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영준 기자 :
10여년째 악세사리를 만들어 수출하던 업체입니다. 몇년동안 건실하게 성장 했지만 지난해에 수입업자로부터 물품대금 만달러를 받지못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해외시장의 유행변화에 적응지 못해 독일 수입업자에개 클레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음반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이 업체도 사정은 비슷 합니다. 바이어의 신용도를 조사하지 않고 수출한 음반대금 만달러를 그대로 떼이고 말했습니다.
⊙이순우 (대우상사중재원) :
시장정보가 부족하고 또 해외 시장변동 사항에 대한 추이 이런 정보가 부족합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게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강영준 기자 :
그러나 이동통신기용 아답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은 이 업체는 지난해에는 천4백만달러어치를수출해 천만달러 수출탑을 받는 등, 해외시장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한가지 상품에 대한 집중적인 기슬개발을 통해 남미와 아프리카지역 시장에서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당당히 자리매김 한 것입니다.
⊙김달호 (두성전자 대표) :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 10여년전부터 남들이 진출하지 않을적에 진출해서 상당히 기반을 굳혔으며...
⊙강영준 기자 :
국내에서는 백화점 매장 한구석을 얻기도 힘든 중소기업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공동으로 할인매장을 열어 성과를 거둔 곳도 있습니다. 하청 생산을 하며 익혀온 기술과 현지의 값싼 물류비용그리고 중소기업간의 협력으로 현지기업의 견제를 이겨낸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이제 정확한 해외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기술을 개발해 소량 다품종 시대로 변해가는 무역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비책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강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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