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채꽃관광 절정

입력 1996.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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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제주의 봄은 유채꽃과 함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온통 노랗게 물든 제주의 들녘을 찾는 관광객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 소식 제주방송총국 조강섭 기자가 보내왔습니다.


⊙조강섭 기자 :

한라산을 정점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곡선과 청록색 바다, 여기에 빼어난 경관은 제주만이 볼 수 있는 절경입니다. 더구나 제주의 봄 들녘은 온통 유채꽃으로 물들었습니다. 봄 빛을 더욱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풍경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합니다. 남제주군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사이의 유채꽃 정경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습니다. 요즘 이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하루 3-4천명, 모두들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유채꽃에 매료됩니다. 모든 잡념을 잊고사는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김진옥 (광주시 동구) :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요, 따뜻하고 색깔도 다 있고 노란 유채꽃이 마음을 더 향하게 만들고...


⊙라플라고 (미국) :

제주도는 사진보다 인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조강섭 기자 :

오는 19일부터 KBS 제주총국은 남제주군 송악산 일대에서 유채꽃 잔치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 합니다. 이 유채꽃 잔치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 고유의 민속 등, 볼거리와 먹거리로 더욱 흥을 돋궈 줍니다. 이국적인 서정과 향토색이 공존하는 제주, 이달말부터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거 제주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제주의 유채관광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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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유채꽃관광 절정
    • 입력 1996-04-14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제주의 봄은 유채꽃과 함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온통 노랗게 물든 제주의 들녘을 찾는 관광객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 소식 제주방송총국 조강섭 기자가 보내왔습니다.


⊙조강섭 기자 :

한라산을 정점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곡선과 청록색 바다, 여기에 빼어난 경관은 제주만이 볼 수 있는 절경입니다. 더구나 제주의 봄 들녘은 온통 유채꽃으로 물들었습니다. 봄 빛을 더욱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풍경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합니다. 남제주군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사이의 유채꽃 정경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습니다. 요즘 이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하루 3-4천명, 모두들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유채꽃에 매료됩니다. 모든 잡념을 잊고사는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김진옥 (광주시 동구) :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요, 따뜻하고 색깔도 다 있고 노란 유채꽃이 마음을 더 향하게 만들고...


⊙라플라고 (미국) :

제주도는 사진보다 인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조강섭 기자 :

오는 19일부터 KBS 제주총국은 남제주군 송악산 일대에서 유채꽃 잔치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 합니다. 이 유채꽃 잔치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 고유의 민속 등, 볼거리와 먹거리로 더욱 흥을 돋궈 줍니다. 이국적인 서정과 향토색이 공존하는 제주, 이달말부터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거 제주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제주의 유채관광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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