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광고대회,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내일 개막

입력 1996.06.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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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광고대회가 내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전세계의 광고 관련 기업체 대표와 학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서 토론을 갖고 다양한 전시회도 함께 펼쳐집니다.


이재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재강 기자 :

21세기 광고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이 질문을 풀어내기 위해서 전세계의 광고 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2천여명이 서울에 모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도쿄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35차 세계광고대회는 비젼스라는 주제아래 21세기 광고의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가 월요일부터 사흘동안 계속됩니다. 세계 최대의 광고재벌인 WPP 그룹의 마틴 소렐 회장 미디어계의 황태자 라클란 머독 등이 참여합니다.


⊙신인섭 (서울세계광고대회사무총장) :

급격하게 바뀌어가는 매체환경이 앞으로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또 나아가서 신문 잡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걸 보자는 얘기입니다.


⊙이재강 기자 :

이번 대회는 특히 세미나 위주로 진행되던 과거 대회와는 달리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됩니다. 세계 광고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광고기자재전 판촉물전 광고사진전 광고디자인전 등 4가지 대규모 전시회가 한국종합전시장 1층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4조9천억원이라는 광고비로 세계 10위의 광고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광고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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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광고대회,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내일 개막
    • 입력 1996-06-08 21:00:00
    뉴스 9

광고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광고대회가 내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전세계의 광고 관련 기업체 대표와 학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서 토론을 갖고 다양한 전시회도 함께 펼쳐집니다.


이재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재강 기자 :

21세기 광고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이 질문을 풀어내기 위해서 전세계의 광고 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2천여명이 서울에 모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도쿄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35차 세계광고대회는 비젼스라는 주제아래 21세기 광고의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가 월요일부터 사흘동안 계속됩니다. 세계 최대의 광고재벌인 WPP 그룹의 마틴 소렐 회장 미디어계의 황태자 라클란 머독 등이 참여합니다.


⊙신인섭 (서울세계광고대회사무총장) :

급격하게 바뀌어가는 매체환경이 앞으로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또 나아가서 신문 잡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걸 보자는 얘기입니다.


⊙이재강 기자 :

이번 대회는 특히 세미나 위주로 진행되던 과거 대회와는 달리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됩니다. 세계 광고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광고기자재전 판촉물전 광고사진전 광고디자인전 등 4가지 대규모 전시회가 한국종합전시장 1층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4조9천억원이라는 광고비로 세계 10위의 광고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광고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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