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정보엑스포 개막

입력 1996.07.0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현정 앵커 :

새로운 정보교류의 마당인 정보엑스포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전시장에 관람객이 직접 가야 하는 박람회 대신 이 정보엑스포를 통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로 집에서 전시장을 마음대로 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윤석구 기자 :

오늘 문을 연 96 정보엑스포의 초기화면입니다.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섬에 찾아가 여름 휴가기간에 묵을 호텔을 예약해 봅니다. 외국 자동차 회사 판매장에 들어가면 차 모델과 가격 조건을 보고 직접 구입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람회와 달리 볼거리를 만드는데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지도 않고 관람장까지 직접 가야하는 불편함도 없습니다. 순식간에 여러나라를 자유롭게 옮겨다니며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보엑스포 마당은 이제 새로운 상품 판매장으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이용태 ('96정보엑스포조직위원장) :

인터넷 상에 잇는 장터는 뉴욕이 중심이고 한국이 변두리고 이런거 없습니다. 누구든지 재미나고 그다음에 값싸게 살 수 있는 장터가 바로 세계 중심 장터가 되는 것입니다.


⊙윤석구 기자 :

전세계 53개국이 참여한 정보엑스포 마당에는 간단한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초보자도 쉽게 들어가 세계 최고의 도서관과 병원 등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재즈축제와 같은 특별행사장에 들어가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올해말까지 6개월 동안 계속될 정보엑스포는 세계에서 하루 50만명이 관람하는 새로운 정보 교류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6 정보엑스포 개막
    • 입력 1996-07-01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새로운 정보교류의 마당인 정보엑스포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전시장에 관람객이 직접 가야 하는 박람회 대신 이 정보엑스포를 통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로 집에서 전시장을 마음대로 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윤석구 기자 :

오늘 문을 연 96 정보엑스포의 초기화면입니다.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섬에 찾아가 여름 휴가기간에 묵을 호텔을 예약해 봅니다. 외국 자동차 회사 판매장에 들어가면 차 모델과 가격 조건을 보고 직접 구입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람회와 달리 볼거리를 만드는데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지도 않고 관람장까지 직접 가야하는 불편함도 없습니다. 순식간에 여러나라를 자유롭게 옮겨다니며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보엑스포 마당은 이제 새로운 상품 판매장으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이용태 ('96정보엑스포조직위원장) :

인터넷 상에 잇는 장터는 뉴욕이 중심이고 한국이 변두리고 이런거 없습니다. 누구든지 재미나고 그다음에 값싸게 살 수 있는 장터가 바로 세계 중심 장터가 되는 것입니다.


⊙윤석구 기자 :

전세계 53개국이 참여한 정보엑스포 마당에는 간단한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초보자도 쉽게 들어가 세계 최고의 도서관과 병원 등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재즈축제와 같은 특별행사장에 들어가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올해말까지 6개월 동안 계속될 정보엑스포는 세계에서 하루 50만명이 관람하는 새로운 정보 교류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