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 6개부처 신임장관 임명장 수여- 정책일관성 당부

입력 1996.08.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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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6개 부처 신임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내각은 총리를 중심으로 단합해서 앞으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서 개각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새로 임명된 6개 부처 신임 장관과 장관급으로 격상된 청와대 정무와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먼저 내각의 긴밀한 협조와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제부처의 경우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갖지말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먼저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어디까지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이 시대의 우리 경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고 옳은 길인가 첫째로 내각이 단합해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임창건 기자 :

경제 부총리와 청와대 경제수석이 서로 호흡을 잘 맞추고 당정간에도 긴밀히 협조해서 정책 추진에 혼선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민정부는 깨끗한 정부 도덕성을 갖춘 정부인 만큼 내각은 앞으로 청렴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 개각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번에 경제수석 한사람만이 바뀌었지만 수석비서관 모두가 새로 임명받았다는 각오로 새 출발의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개각에 따른 후속 차관급 인사는 다음주초에 있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속 차관급 인사는 다음주초에 있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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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대통령, 6개부처 신임장관 임명장 수여- 정책일관성 당부
    • 입력 1996-08-09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6개 부처 신임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내각은 총리를 중심으로 단합해서 앞으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서 개각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새로 임명된 6개 부처 신임 장관과 장관급으로 격상된 청와대 정무와 경제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먼저 내각의 긴밀한 협조와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제부처의 경우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갖지말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먼저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어디까지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이 시대의 우리 경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고 옳은 길인가 첫째로 내각이 단합해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임창건 기자 :

경제 부총리와 청와대 경제수석이 서로 호흡을 잘 맞추고 당정간에도 긴밀히 협조해서 정책 추진에 혼선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민정부는 깨끗한 정부 도덕성을 갖춘 정부인 만큼 내각은 앞으로 청렴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 개각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번에 경제수석 한사람만이 바뀌었지만 수석비서관 모두가 새로 임명받았다는 각오로 새 출발의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개각에 따른 후속 차관급 인사는 다음주초에 있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속 차관급 인사는 다음주초에 있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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