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방범 시스템 가입늘어

입력 1996.10.25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기업 또 상가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자방범 시스템이 이제는 가정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창준 기자 :

가정집에 외부인이 침입했다는 신호가 중앙통제소에 접수됩니다. 해당지역을 순찰하는 경비요원에게 곧바로 비상신호가 전달됩니다. 현장에 도착해 범죄여부를 확인해 조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내 그동안 은행이나 관공서 등에서만 볼 수 있던 이런 무인방범 시스템이 이제 주택가에서도 종종 눈에 띱니다.


⊙안재순 (방범시스템 가입자) :

하두 사회가 불안하고 어수선해서 사실 아무리 내가 늙은 사람이라도 대낮에 혼자 있기 불안하구요


⊙정창준 기자 :

서울에서만도 무인방범시스템에 가입한 가정이 이미 만여가구를 넘어섰고 매달 10% 이상의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상수 (경비회사 관계자) :

예전에는 주택가입자가 그렇게 많이 가입을 안했는데 범죄 그런 사건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저희 회사 같으면 한 10% 이상의 주택 가입자가 많이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 :

적외선 감지기와 같은 이런 무인방범 시스템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백여만원이 넘고 주택의 경우 한달에 20여만원이 넘는 경비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설치비 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자방범 시스템의 일반화가 급속히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자방범 시스템 가입늘어
    • 입력 1996-10-25 21:00:00
    뉴스 9

은행이나 기업 또 상가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자방범 시스템이 이제는 가정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창준 기자 :

가정집에 외부인이 침입했다는 신호가 중앙통제소에 접수됩니다. 해당지역을 순찰하는 경비요원에게 곧바로 비상신호가 전달됩니다. 현장에 도착해 범죄여부를 확인해 조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내 그동안 은행이나 관공서 등에서만 볼 수 있던 이런 무인방범 시스템이 이제 주택가에서도 종종 눈에 띱니다.


⊙안재순 (방범시스템 가입자) :

하두 사회가 불안하고 어수선해서 사실 아무리 내가 늙은 사람이라도 대낮에 혼자 있기 불안하구요


⊙정창준 기자 :

서울에서만도 무인방범시스템에 가입한 가정이 이미 만여가구를 넘어섰고 매달 10% 이상의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상수 (경비회사 관계자) :

예전에는 주택가입자가 그렇게 많이 가입을 안했는데 범죄 그런 사건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저희 회사 같으면 한 10% 이상의 주택 가입자가 많이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 :

적외선 감지기와 같은 이런 무인방범 시스템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백여만원이 넘고 주택의 경우 한달에 20여만원이 넘는 경비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설치비 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자방범 시스템의 일반화가 급속히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