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체.결항사태;

입력 1997.0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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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오늘 내린 눈으로 곳곳에 도로가 통제되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는가 하면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또 해상에도 폭풍주의보가 내려서 선박의 입출항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박규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박규희 기자 :

오늘 지역에 따라 최고 12㎝ 이상 눈이 내린 경남지방 오전부터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창녕군 성산면 국도 등 10여군데 도로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남해와 88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와 호남고속도로도 온종일 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최고 14.4㎝의 눈이 내린 전주시를 비롯해 호남 전지역에도 교통불편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지리산 일주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됐고, 전북 진안군의 모레재 등 산간지방의 도로에서는 체인 등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들만 운행이 허용됐습니다. 오후에는 경북 내륙지방에도 최고 22㎝의 많은 눈이 내려 이 시각 현재 영주와 안동을 잇는 국도 등 7군데 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눈으로 전북 전주시 만성동 도로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30대 남자 한명이 숨지고 전북 순창군 88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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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정체.결항사태;
    • 입력 1997-01-05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오늘 내린 눈으로 곳곳에 도로가 통제되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는가 하면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또 해상에도 폭풍주의보가 내려서 선박의 입출항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박규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박규희 기자 :

오늘 지역에 따라 최고 12㎝ 이상 눈이 내린 경남지방 오전부터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창녕군 성산면 국도 등 10여군데 도로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남해와 88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와 호남고속도로도 온종일 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최고 14.4㎝의 눈이 내린 전주시를 비롯해 호남 전지역에도 교통불편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지리산 일주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됐고, 전북 진안군의 모레재 등 산간지방의 도로에서는 체인 등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들만 운행이 허용됐습니다. 오후에는 경북 내륙지방에도 최고 22㎝의 많은 눈이 내려 이 시각 현재 영주와 안동을 잇는 국도 등 7군데 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눈으로 전북 전주시 만성동 도로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30대 남자 한명이 숨지고 전북 순창군 88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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