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 5월 14일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봉축캐릭터 발표

입력 1997.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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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4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오늘 불교 조계종은 봉축행사때 사용하게 될 봉축 캐릭터를 발표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서 제작된 개구장이 같은 모습의 아기부처와 동자승 캐릭터를 소개해 드립니다.

정혜승 기자입니다.


⊙정혜승 기자 :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게 크고 동그란눈 밝게 웃는 아기부처님이 환경보호에 나섰습니다. 진리를 전하는 엄숙한 부처님이 아닌 장난기마저 어린 모습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자승은 웃음을 머금께 합니다. 배꼽을 내놓은 채 두손을 모아 부처님께 경배하는 천진동자의 모습을 기본형으로 장구와 꽹과리 북을 치며 신이 난 동자승 주장자를 들고 큰 스님의 흉내를 내는 모습 등은 대중들에게 불교의 이미지를 더욱 친숙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장애인을 돕는 부처님 월드컵 대회와 문화유산의 해에 주인공으로 나서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도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려는 불교계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지난달 어려운 처지의 이웃과 동포를 위해 대규모 탁발행사를 벌여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나선 조계종측은 새로 만든 봉축 캐릭터들을 오는 5월14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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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 조계종, 5월 14일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봉축캐릭터 발표
    • 입력 1997-03-2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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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4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오늘 불교 조계종은 봉축행사때 사용하게 될 봉축 캐릭터를 발표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서 제작된 개구장이 같은 모습의 아기부처와 동자승 캐릭터를 소개해 드립니다.

정혜승 기자입니다.


⊙정혜승 기자 :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게 크고 동그란눈 밝게 웃는 아기부처님이 환경보호에 나섰습니다. 진리를 전하는 엄숙한 부처님이 아닌 장난기마저 어린 모습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자승은 웃음을 머금께 합니다. 배꼽을 내놓은 채 두손을 모아 부처님께 경배하는 천진동자의 모습을 기본형으로 장구와 꽹과리 북을 치며 신이 난 동자승 주장자를 들고 큰 스님의 흉내를 내는 모습 등은 대중들에게 불교의 이미지를 더욱 친숙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장애인을 돕는 부처님 월드컵 대회와 문화유산의 해에 주인공으로 나서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도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려는 불교계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지난달 어려운 처지의 이웃과 동포를 위해 대규모 탁발행사를 벌여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나선 조계종측은 새로 만든 봉축 캐릭터들을 오는 5월14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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