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조된 의무부 문서 공개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국민회의 권노갑 의원, 무죄선고

지난 95년 변조된 외무부 문서를 언론에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 지방법원 형사1단독 임종윤 판사는 오늘 외무부 문서변조 사건과 관련해서 공문서 위조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이 구형된 권노갑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에 대해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됨에 따라 곧 항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