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축제 현장

입력 1997.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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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오늘 부터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명동을 세계적인 패션거리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명동축제의 취지입니다.

이충형 기자가 명동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충형 기자 :

젊음의 거리 명동을 패션의 매카로 오늘 개막된 명동축제의 슬로건입니다. 오색종이가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서울의 한복판 명동을 파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김장환 (명동상가 번영회장) :

명동을 세계속의 일류가는 팬션거리로 저희가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에 24회째 명동축제를 갖게 됐습니다.


⊙이충형 기자 :

하루평균 명동을 찾는 인구는 150만명 정도 이곳을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로 되살리는 것도 명동이 안고 있는 숙제입니다. 밤이 되면서 시작된 젊은 신예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는 명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모처럼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양혜원 (서울 잠원동) :

대중적인 옷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좀 낯선데요 재미있고 신기해요.


⊙이충형 기자 :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기간에는 미스명동 선발대회와 가요제 그리고 야외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시민들과 상인들이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를 벌이는 이번 행사는 9월13일까지 보름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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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축제 현장
    • 입력 1997-08-29 21:00:00
    뉴스 9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오늘 부터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명동을 세계적인 패션거리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명동축제의 취지입니다.

이충형 기자가 명동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충형 기자 :

젊음의 거리 명동을 패션의 매카로 오늘 개막된 명동축제의 슬로건입니다. 오색종이가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서울의 한복판 명동을 파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김장환 (명동상가 번영회장) :

명동을 세계속의 일류가는 팬션거리로 저희가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에 24회째 명동축제를 갖게 됐습니다.


⊙이충형 기자 :

하루평균 명동을 찾는 인구는 150만명 정도 이곳을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로 되살리는 것도 명동이 안고 있는 숙제입니다. 밤이 되면서 시작된 젊은 신예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는 명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모처럼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양혜원 (서울 잠원동) :

대중적인 옷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좀 낯선데요 재미있고 신기해요.


⊙이충형 기자 :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기간에는 미스명동 선발대회와 가요제 그리고 야외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시민들과 상인들이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를 벌이는 이번 행사는 9월13일까지 보름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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