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방송 70주년과 KBS 50주년인 오늘 방송의 날을 맞이해서 세계적인 공영 방송사인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서, 한국 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했습니다. 특히 KBS와 BBC, NHK 등 세계 3대 공영방송사 대표들은 질높은 방송을 통해서 21세기를 국민과 함께 꽃피우는 방송으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정혜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혜승 기자 :
이 땅에 방송의 역사가 시작된지 70년, KBS가 한국 방송 이름으로 전파를 발사한지 50년, 이제 방송은 국민의 열린 눈과 귀로서 자리를 굳혔습니다.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도 이러한 방송의 발전을 재평가하며,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방송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세계적인 공영방송사인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도 지난 반세기 한국 방송의 비약적인 발전을 높히 평가했습니다.
⊙존 버트 (英 BBC 사장) :
KBS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는 공공을 위한 방송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으로 뭉쳐있는 기관입니다. KBS가 50주년을 자축하는 중요환 날 기쁨과 흥분을 함께 나눕니다.
⊙에비시와 카추지 (NHK회장) :
KBS 방송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NHK와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질높은 프로를 만들어 국민문화 창달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두표 (한국방송공사 사장) :
KBS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매체 다채널을 상업방송이 범람을 하는 콤프레스 채널시대에도 KBS가 추구해야 할 중심가치는 역시 공영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1세기 디지털 변혁시대에 대비해서 준비를 철저히 할 생각입니다. 2002년에 완전 디지털 방송은 물론이고, 고화질 TV인 HDTV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정혜승 기자 :
이러한 KBS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50개국, 100여개 방송기관 대표 5백여명이 참석하는 ABU, 즉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총회가 KBS 주관으로 다음달 서울에서 열립니다. 또 한.중.일 세나라 방송 수장회의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려 세계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동북아시아 지역 공영방송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2천년대 방송비젼을 전세계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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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50주년맞아 세계 3대 공영방송사 축하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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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9-03 21:00:00
⊙류근찬 앵커 :
방송 70주년과 KBS 50주년인 오늘 방송의 날을 맞이해서 세계적인 공영 방송사인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서, 한국 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했습니다. 특히 KBS와 BBC, NHK 등 세계 3대 공영방송사 대표들은 질높은 방송을 통해서 21세기를 국민과 함께 꽃피우는 방송으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정혜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혜승 기자 :
이 땅에 방송의 역사가 시작된지 70년, KBS가 한국 방송 이름으로 전파를 발사한지 50년, 이제 방송은 국민의 열린 눈과 귀로서 자리를 굳혔습니다.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도 이러한 방송의 발전을 재평가하며,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방송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세계적인 공영방송사인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도 지난 반세기 한국 방송의 비약적인 발전을 높히 평가했습니다.
⊙존 버트 (英 BBC 사장) :
KBS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는 공공을 위한 방송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으로 뭉쳐있는 기관입니다. KBS가 50주년을 자축하는 중요환 날 기쁨과 흥분을 함께 나눕니다.
⊙에비시와 카추지 (NHK회장) :
KBS 방송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NHK와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질높은 프로를 만들어 국민문화 창달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두표 (한국방송공사 사장) :
KBS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매체 다채널을 상업방송이 범람을 하는 콤프레스 채널시대에도 KBS가 추구해야 할 중심가치는 역시 공영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1세기 디지털 변혁시대에 대비해서 준비를 철저히 할 생각입니다. 2002년에 완전 디지털 방송은 물론이고, 고화질 TV인 HDTV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정혜승 기자 :
이러한 KBS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50개국, 100여개 방송기관 대표 5백여명이 참석하는 ABU, 즉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총회가 KBS 주관으로 다음달 서울에서 열립니다. 또 한.중.일 세나라 방송 수장회의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려 세계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동북아시아 지역 공영방송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2천년대 방송비젼을 전세계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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