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670선 근접

입력 2002.11.15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어서 증권시세와 환율과 금리 등의 주요 경제지표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증시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의 호전과 6일 연속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종합지수가 670선에근접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4.42포인트 오른 666.57을 나타내고 있고 거래량은 2억 1000만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선물가격은 12월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72포인트 오른 47.7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주요 업종별로는 화학과 전기전자, 금융을 비롯해 전 업종이 올랐습니다.
주식시장이 전일 미국 나스닥시장의 3.7% 급등소식에 힘입어 단숨에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실적과 전쟁 관련 위험 등 기존 악재들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한 동안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했던 반도체가격의 조정세가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유연한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3% 이상 올라 35만원선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KT와 SK텔레콤 간의 주식맞교환 합의가 발표된 가운데 KT가 5% 가량 강세가 돋보이고 있고 영업이익을 제외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를 비롯해 국민은행, 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전반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식의 급등 소식에 힘입어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 신성이엔지 등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선특수와 함께 내수 및 수출의 호조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한솔제지가 제지업종의 상승을 선도하는 등 개별주 대부분이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평양과 태평양산업은 합병무산소식과 함께 약세를 시현중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강세를 보였던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도전환으로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형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KTF를 비롯한 통신서비스주가 강세이고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15세 등급판정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디지털 콘텐츠 주식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0전 내린 1211원 50전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보합인 2.58%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종합주가지수 670선 근접
    • 입력 2002-11-15 09:30:00
    930뉴스
⊙앵커: 이어서 증권시세와 환율과 금리 등의 주요 경제지표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증시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의 호전과 6일 연속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종합지수가 670선에근접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4.42포인트 오른 666.57을 나타내고 있고 거래량은 2억 1000만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선물가격은 12월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72포인트 오른 47.7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주요 업종별로는 화학과 전기전자, 금융을 비롯해 전 업종이 올랐습니다. 주식시장이 전일 미국 나스닥시장의 3.7% 급등소식에 힘입어 단숨에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실적과 전쟁 관련 위험 등 기존 악재들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한 동안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했던 반도체가격의 조정세가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유연한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3% 이상 올라 35만원선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KT와 SK텔레콤 간의 주식맞교환 합의가 발표된 가운데 KT가 5% 가량 강세가 돋보이고 있고 영업이익을 제외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를 비롯해 국민은행, 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전반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식의 급등 소식에 힘입어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 신성이엔지 등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선특수와 함께 내수 및 수출의 호조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한솔제지가 제지업종의 상승을 선도하는 등 개별주 대부분이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평양과 태평양산업은 합병무산소식과 함께 약세를 시현중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강세를 보였던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도전환으로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형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KTF를 비롯한 통신서비스주가 강세이고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15세 등급판정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디지털 콘텐츠 주식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0전 내린 1211원 50전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보합인 2.58%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