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앞둔 한국팀 전략

입력 1997.10.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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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잘 아시는 것처럼 우즈베키스탄은 지난달 잠실 1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2대1로 승리를 하긴 했지만 그러나 당시에도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얘깁니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우리의 필승 전략을 계속해서 최경영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


"국민이 열화와 같이 성화를 해주면"

"최선만 다하면"

"선수들이 잘 따라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거든요"


⊙최경영 기자 :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뜨겁습니다. 간절한 국민의 소망대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선


⊙곽성호 (KBS 축구 해설위원) :

..카시노프 미드필드에서의 패스를 막고


⊙최경영 기자 :

필승의 첫번째 열쇠는 미드필드 장악에 있습니다. 6명의 허리진이 경기장 중앙에서 부터 상대를 압박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발빠른 측면돌파는 공격의 숨통을 열어줄 대표팀의 믿음직한 장기입니다. 고정운 이상윤의 빠른 발은 우즈벡의 족쇄 수비를 헤집고 문전에서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측면돌파에 이은 최용수의 끝내기가 먹히지 않을때 공격 2선의 중거리 슛도 효과적입니다. 하석주 이재영의 정밀한 프리킥과 상대 문전에서 흐름 볼을 처리할 막강한 중거리 포대는 대표팀이 활용할 또 하나의 전술입니다.


⊙김기복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감독) :

중거리 슈팅을 시도를 한 후에 상대 수비가 중거리 슈팅에 위협을 느끼면서 수비가 나왔을때


⊙최경영 기자 :

그러나 어떤 전술이나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표팀 특유의 끈기와 투지입니다. 부지런히 열심히만 뛴다면 승산은 확실히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 :

그래서 오늘은 빠른 패스 연결과 많은 포지션 이동으로 우즈벡의 수비를 흔들어 논다면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최경영 기자 :

KBS 뉴스, 최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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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7-10-18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잘 아시는 것처럼 우즈베키스탄은 지난달 잠실 1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2대1로 승리를 하긴 했지만 그러나 당시에도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얘깁니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우리의 필승 전략을 계속해서 최경영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


"국민이 열화와 같이 성화를 해주면"

"최선만 다하면"

"선수들이 잘 따라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거든요"


⊙최경영 기자 :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뜨겁습니다. 간절한 국민의 소망대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선


⊙곽성호 (KBS 축구 해설위원) :

..카시노프 미드필드에서의 패스를 막고


⊙최경영 기자 :

필승의 첫번째 열쇠는 미드필드 장악에 있습니다. 6명의 허리진이 경기장 중앙에서 부터 상대를 압박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발빠른 측면돌파는 공격의 숨통을 열어줄 대표팀의 믿음직한 장기입니다. 고정운 이상윤의 빠른 발은 우즈벡의 족쇄 수비를 헤집고 문전에서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측면돌파에 이은 최용수의 끝내기가 먹히지 않을때 공격 2선의 중거리 슛도 효과적입니다. 하석주 이재영의 정밀한 프리킥과 상대 문전에서 흐름 볼을 처리할 막강한 중거리 포대는 대표팀이 활용할 또 하나의 전술입니다.


⊙김기복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감독) :

중거리 슈팅을 시도를 한 후에 상대 수비가 중거리 슈팅에 위협을 느끼면서 수비가 나왔을때


⊙최경영 기자 :

그러나 어떤 전술이나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표팀 특유의 끈기와 투지입니다. 부지런히 열심히만 뛴다면 승산은 확실히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 :

그래서 오늘은 빠른 패스 연결과 많은 포지션 이동으로 우즈벡의 수비를 흔들어 논다면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최경영 기자 :

KBS 뉴스, 최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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