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각과 표정

입력 1998.01.1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종진 앵커 :

후보시절 TV토론회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당선자는 오늘도 위트와 유머를 섞어가면서 소상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텔레비젼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의 구현의 장인 오늘 국민과의 대화에서 나타난 김당선자의 생각과 표정을 김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훈 기자 :

대통령 후보 아닌 당선자로서 김당선자가 선거이후 처음 KBS 공개홀을 찾았습니다. 한달여전의 격전장 아닌 화합과 설계의 자리입니다.


"요즘 당선자께서는 통 웃음이 없으십니다, 웃어봐주시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금년은 이 고난을 앞두고 크게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4천 5백만 같이 웃읍시다.


⊙김정훈 기자 :

회사원, 기업인, 교사에서 주부, 길가던 사람까지 궁금증은 많고 답변은 자상했습니다.


"요즘 이희호 여사께서는 외국 손님을 접대하시느라 무쩍 힘드실 것 같아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여보 당신, 저런 분들이 당신께 큰 관심갖고 있으니까 내가 손님 초청해놓더라도 앞으로도 더 많이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주기 바랍니다.


"굉장히 바쁘실텐데, 지금 건강은 어떠하신가요?"


제가 이렇게 건강이 좋은거 같아요.


KBS뉴스, 김정훈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각과 표정
    • 입력 1998-01-18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후보시절 TV토론회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당선자는 오늘도 위트와 유머를 섞어가면서 소상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텔레비젼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의 구현의 장인 오늘 국민과의 대화에서 나타난 김당선자의 생각과 표정을 김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훈 기자 :

대통령 후보 아닌 당선자로서 김당선자가 선거이후 처음 KBS 공개홀을 찾았습니다. 한달여전의 격전장 아닌 화합과 설계의 자리입니다.


"요즘 당선자께서는 통 웃음이 없으십니다, 웃어봐주시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금년은 이 고난을 앞두고 크게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4천 5백만 같이 웃읍시다.


⊙김정훈 기자 :

회사원, 기업인, 교사에서 주부, 길가던 사람까지 궁금증은 많고 답변은 자상했습니다.


"요즘 이희호 여사께서는 외국 손님을 접대하시느라 무쩍 힘드실 것 같아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여보 당신, 저런 분들이 당신께 큰 관심갖고 있으니까 내가 손님 초청해놓더라도 앞으로도 더 많이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주기 바랍니다.


"굉장히 바쁘실텐데, 지금 건강은 어떠하신가요?"


제가 이렇게 건강이 좋은거 같아요.


KBS뉴스, 김정훈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