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오늘 국민과의 대화는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들간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화합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TV 대화가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취재에 이현진 기자입니다.
⊙이현진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국민과의 대화를 TV로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오늘 대화가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 사이에 한바탕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었다고 높히 평가했습니다.
⊙윤광원 (경기도 평택시) :
대통령 당선자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파격적이고...
⊙이현진 기자 :
이번 대화가 경제위기의 실상을 실제로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오성표 (전북 임실군) :
당선자가 저렇게 얘기할적에는 이건 보통 위기의식이 아니라...
⊙이현진 기자 :
일부 시민들은 고통분담이 서민들만의 몫이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조윤경 (서울 여의도동) :
대통령이 되신 당선자께서는 서민들만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보다는 고위층에 계신 분들도 같이 허리띠를 졸라맬 수 있도록...
⊙이현진 기자 :
재계도 오늘 대화가 경제 실상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고통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용 (전경련 기획본부 부장) :
경제계도 고통분담에 예외가 아닙니다, 경제계도 자구계획과 구조조정을 보다 가속화해서 경제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이현진 기자 :
시민들은 무엇보다 이번 대화를 계기로 온국민이 하나로 뭉쳐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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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솔직한 호소에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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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1-18 21:00:00
⊙김종진 앵커 :
오늘 국민과의 대화는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들간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화합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TV 대화가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취재에 이현진 기자입니다.
⊙이현진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국민과의 대화를 TV로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오늘 대화가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 사이에 한바탕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었다고 높히 평가했습니다.
⊙윤광원 (경기도 평택시) :
대통령 당선자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파격적이고...
⊙이현진 기자 :
이번 대화가 경제위기의 실상을 실제로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오성표 (전북 임실군) :
당선자가 저렇게 얘기할적에는 이건 보통 위기의식이 아니라...
⊙이현진 기자 :
일부 시민들은 고통분담이 서민들만의 몫이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조윤경 (서울 여의도동) :
대통령이 되신 당선자께서는 서민들만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보다는 고위층에 계신 분들도 같이 허리띠를 졸라맬 수 있도록...
⊙이현진 기자 :
재계도 오늘 대화가 경제 실상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고통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용 (전경련 기획본부 부장) :
경제계도 고통분담에 예외가 아닙니다, 경제계도 자구계획과 구조조정을 보다 가속화해서 경제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이현진 기자 :
시민들은 무엇보다 이번 대화를 계기로 온국민이 하나로 뭉쳐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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