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경 앵커 :
보통 사람들은 놀이공원의 청룡열차를 한번만 타도 온통 정신이 없어 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청룡열차를 60일 동안 만2천번이나 계속 타서 최장거리 세계 신기록을 세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제부 한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한재호 기자 :
레일을 넘어오는 청룡열차가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여기에 탄 3명의젊은이들 벌써 60일째 레일위를 달리고 있지만 표정에는 여유가 넘쳐납니다. 하루 평균 14시간 씩 먹고 자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고는 계속 청룡열차만 탔습니다. 방송사까지 나서 중계방송을 했습니다. 이들이 탄 횟수는 무려 만2천번에 거리로는 만 4천 km 태평양을 건너고도 남을 거리를 달려 마침내는 오늘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 톰슨 (신기록 수립자) :
나는 해냈다.
⊙ 한재호 기자 :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에서 승리한 이들에게는 지프승용차 한 대씩이 상품으로 주어졌습니다.
⊙ 후즈 (신기록 수립자) :
내 인생은 새롭게 변할 겁니다.
⊙ 한재호 기자 :
세명의 젊은이들은 이 지프를 타고 청룡열차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세계일주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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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열차타기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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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5-12 21:00:00
⊙ 황수경 앵커 :
보통 사람들은 놀이공원의 청룡열차를 한번만 타도 온통 정신이 없어 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청룡열차를 60일 동안 만2천번이나 계속 타서 최장거리 세계 신기록을 세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제부 한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한재호 기자 :
레일을 넘어오는 청룡열차가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여기에 탄 3명의젊은이들 벌써 60일째 레일위를 달리고 있지만 표정에는 여유가 넘쳐납니다. 하루 평균 14시간 씩 먹고 자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고는 계속 청룡열차만 탔습니다. 방송사까지 나서 중계방송을 했습니다. 이들이 탄 횟수는 무려 만2천번에 거리로는 만 4천 km 태평양을 건너고도 남을 거리를 달려 마침내는 오늘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 톰슨 (신기록 수립자) :
나는 해냈다.
⊙ 한재호 기자 :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에서 승리한 이들에게는 지프승용차 한 대씩이 상품으로 주어졌습니다.
⊙ 후즈 (신기록 수립자) :
내 인생은 새롭게 변할 겁니다.
⊙ 한재호 기자 :
세명의 젊은이들은 이 지프를 타고 청룡열차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세계일주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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