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왕이라고는 하지만 규칙을 어기는 손님에게는 가차없이 벌을 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식당에는 항상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이 식당을 강석훈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강석훈 기자 :
손님들을 대하는 식당 종업원의 자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종업원들이 회초리를 들고 다니면서 강압적으로 주문을 받는가 하면 규칙을 어긴 손님들에게는 가차없이 벌을 줍니다. 아직도 체벌의 전통이 남아 있는 영국의 국립학교를 모방한 학교식 식당입니다.
⊙ 식당주인 :
진짜가 아니라 가짜 처벌이죠. 하지만 진짜로 보이죠.
⊙ 강석훈 기자 :
규칙을 심하게 위반하면 회초리로 맞기도 하지만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손님들이 몰립니다. 엄숙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한 식당도 있습니다. 사제복을 한 종업원들이 직접 시중을 드는 맥주 전문식당입니다.
"76종의 맥주가 있습니다."
본래 수도원에서 맥주가 주조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제복을 입었다는 설명입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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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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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5-18 21:00:00
손님이 왕이라고는 하지만 규칙을 어기는 손님에게는 가차없이 벌을 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식당에는 항상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이 식당을 강석훈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강석훈 기자 :
손님들을 대하는 식당 종업원의 자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종업원들이 회초리를 들고 다니면서 강압적으로 주문을 받는가 하면 규칙을 어긴 손님들에게는 가차없이 벌을 줍니다. 아직도 체벌의 전통이 남아 있는 영국의 국립학교를 모방한 학교식 식당입니다.
⊙ 식당주인 :
진짜가 아니라 가짜 처벌이죠. 하지만 진짜로 보이죠.
⊙ 강석훈 기자 :
규칙을 심하게 위반하면 회초리로 맞기도 하지만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손님들이 몰립니다. 엄숙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한 식당도 있습니다. 사제복을 한 종업원들이 직접 시중을 드는 맥주 전문식당입니다.
"76종의 맥주가 있습니다."
본래 수도원에서 맥주가 주조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제복을 입었다는 설명입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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