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본 경주엑스포

입력 1998.09.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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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본 '새 천년의 미소'


⊙ 김종진 앵커 :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시가 세계 최초로 문화를 주제로 하는 경주 엑스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경주시가 사전 공개한 경주 엑스포의 주요 공연과 행사장의 모습을 정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정인수 기자 :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상징하는 영상물 '새 천년의 미소'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대립 갈등하면서 새로 창조되는 것을 형상화했습니다. 신라의 미소를 세계에 선보이는 국제 멀티미디어 아트쇼도 준비가 끝났습니다. 풍물광장에서 선보인 신라 수로부인의 이야기는 신라의 전설을 형상화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같이 26개 나라 48개 단체의 민속공연이 펼쳐짐으로써 세계문화의 다채로움을 함께 느끼도록 합니다. 가장 역점을 두고 만든 세계문명관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과 함께 잉카문명까지 체계적으로 전시돼 있습니다.


⊙ 메모리 헤르홀트 (남아공 공보관) :

개념이 아주 시의적절합니다. 우린 다음 세기로 넘어갈 미소가 필요합니다.


⊙ 진준재 (중국 국제방송기자) :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미술과 잘 접합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 정인수 기자 :

북한관에서는 북한에서 실물 그대로 재현된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고구려의 힘과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 개막돼 두 달 동안 계속되면서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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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본 경주엑스포
    • 입력 1998-09-08 21:00:00
    뉴스 9

@미리본 '새 천년의 미소'


⊙ 김종진 앵커 :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시가 세계 최초로 문화를 주제로 하는 경주 엑스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경주시가 사전 공개한 경주 엑스포의 주요 공연과 행사장의 모습을 정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정인수 기자 :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상징하는 영상물 '새 천년의 미소'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대립 갈등하면서 새로 창조되는 것을 형상화했습니다. 신라의 미소를 세계에 선보이는 국제 멀티미디어 아트쇼도 준비가 끝났습니다. 풍물광장에서 선보인 신라 수로부인의 이야기는 신라의 전설을 형상화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같이 26개 나라 48개 단체의 민속공연이 펼쳐짐으로써 세계문화의 다채로움을 함께 느끼도록 합니다. 가장 역점을 두고 만든 세계문명관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과 함께 잉카문명까지 체계적으로 전시돼 있습니다.


⊙ 메모리 헤르홀트 (남아공 공보관) :

개념이 아주 시의적절합니다. 우린 다음 세기로 넘어갈 미소가 필요합니다.


⊙ 진준재 (중국 국제방송기자) :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미술과 잘 접합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 정인수 기자 :

북한관에서는 북한에서 실물 그대로 재현된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고구려의 힘과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 개막돼 두 달 동안 계속되면서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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