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테마뉴스] 2. 실업을 줄여야한다 (3) 근로사업자 공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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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사업자 공장투입
⊙ 김종진 앵커 :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실업대책은 대증처방에 머물러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실업해소를 위해 어디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지 박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박승규 기자 :
참고서를 인쇄 제본하는 공장 한달 월급이 60만원은 넘지만 일손이 모자랍니다.
⊙ 정한성 과장 (벽호문화사) :
많은 인원이 반응할거다하고 예상했었는데 ..했을 당시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많이들 나가시기 때문에
⊙ 박승규 기자 :
공공근로사업이 오히려 3D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나 간벌 대신 일손이 모자라는 생산현장에 이들을 투입하는 정책 변화가 절실합니다.
⊙ 이기호 장관 (노동부) :
생산성이 높고 특히 제조업체들이 많이 몰려있는 그런 공단에 공공근로사업을 많이 확충할 계획입니다.
⊙ 박승규 기자 :
정부의 취업알선 사업도 실효가 적어 제도개선이 시급합니다. 각 노동사무소의 취업알선 창구마다 구직 신청자가 몰리고 있지만 실제로 이곳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김동숙 (서울 남부노동사무소) :
하루평균 200명 가까이 오고 취업률은 10%정도 됩니다.
⊙ 박승규 기자 :
취업알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높기 때문입니다.
⊙ 이기호 장관 (노동부) :
직업 상담원을 약 천7백명 확충을 하고 이 분들에게 퇴직금이라든지 또는 국민연금 이런 신분보장을 해드림으로써 적극적인 취업알선대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박승규 기자 :
이런 단기 실업대책과 함께 공공투자 등 경기부양을 통해 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해야 우리 사회의 실업고통을 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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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테마뉴스] 2. 실업을 줄여야한다 (3) 근로사업자 공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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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9-22 21:00:00

@근로사업자 공장투입
⊙ 김종진 앵커 :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실업대책은 대증처방에 머물러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실업해소를 위해 어디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지 박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박승규 기자 :
참고서를 인쇄 제본하는 공장 한달 월급이 60만원은 넘지만 일손이 모자랍니다.
⊙ 정한성 과장 (벽호문화사) :
많은 인원이 반응할거다하고 예상했었는데 ..했을 당시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많이들 나가시기 때문에
⊙ 박승규 기자 :
공공근로사업이 오히려 3D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나 간벌 대신 일손이 모자라는 생산현장에 이들을 투입하는 정책 변화가 절실합니다.
⊙ 이기호 장관 (노동부) :
생산성이 높고 특히 제조업체들이 많이 몰려있는 그런 공단에 공공근로사업을 많이 확충할 계획입니다.
⊙ 박승규 기자 :
정부의 취업알선 사업도 실효가 적어 제도개선이 시급합니다. 각 노동사무소의 취업알선 창구마다 구직 신청자가 몰리고 있지만 실제로 이곳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김동숙 (서울 남부노동사무소) :
하루평균 200명 가까이 오고 취업률은 10%정도 됩니다.
⊙ 박승규 기자 :
취업알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높기 때문입니다.
⊙ 이기호 장관 (노동부) :
직업 상담원을 약 천7백명 확충을 하고 이 분들에게 퇴직금이라든지 또는 국민연금 이런 신분보장을 해드림으로써 적극적인 취업알선대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박승규 기자 :
이런 단기 실업대책과 함께 공공투자 등 경기부양을 통해 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해야 우리 사회의 실업고통을 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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