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국가 실현"
⊙ 김종진 앵커 :
21세기의 문화국가 건설을 위한 정부의 청사진이 오늘 나왔습니다. 정부는 우선 정부 예산 총액의 0.6%인 문화 예산을 1% 수준까지 끌어올려서 문화를 국가 발전의 주력 분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 윤제춘 기자 :
새 문화정책은 21세기 문화국가를 실현함으로써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통합과 사회통합 나아가 민족통합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예산총액의 0.6%에 불과한 문화예산을 오는 2001년에는 1%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의 문예진흥기금과는 별도로2003년까지 5천억원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조성해 문화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 신낙균 장관 (문화관광부) :
각종 관련 규제 철폐를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산업의 인프라를2003년까지 조기 구축하는 것입니다.
⊙ 윤재춘 기자 :
오는 2000년부터는 문화복권을 발행하고 복사기와 녹화지 등 복제기기제조업자로부터 이른바 사적 복제 보상금을 받아 일부를 문화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문화의 집 등 문화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문화예술 경영인과 무대 예술인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기로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정부의 새 문화정책의 성패는 1차적으로 IMF 경제난 속에서 어떻게 재원을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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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국가 실현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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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0-19 21:00:00
@"문화국가 실현"
⊙ 김종진 앵커 :
21세기의 문화국가 건설을 위한 정부의 청사진이 오늘 나왔습니다. 정부는 우선 정부 예산 총액의 0.6%인 문화 예산을 1% 수준까지 끌어올려서 문화를 국가 발전의 주력 분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 윤제춘 기자 :
새 문화정책은 21세기 문화국가를 실현함으로써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통합과 사회통합 나아가 민족통합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예산총액의 0.6%에 불과한 문화예산을 오는 2001년에는 1%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의 문예진흥기금과는 별도로2003년까지 5천억원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조성해 문화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 신낙균 장관 (문화관광부) :
각종 관련 규제 철폐를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산업의 인프라를2003년까지 조기 구축하는 것입니다.
⊙ 윤재춘 기자 :
오는 2000년부터는 문화복권을 발행하고 복사기와 녹화지 등 복제기기제조업자로부터 이른바 사적 복제 보상금을 받아 일부를 문화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문화의 집 등 문화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문화예술 경영인과 무대 예술인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기로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정부의 새 문화정책의 성패는 1차적으로 IMF 경제난 속에서 어떻게 재원을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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