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키 65CM 요르단인

입력 1998.10.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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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키 65cm


⊙ 황현정 앵커 :

요르단의 한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곧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입니다. 27살에 키가 65cm입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 박정호 기자 :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올해 27살의 알 아드완 씨, 키를 재는 아드완 씨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65cm의 키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키 작은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4살 되던 해 부터 성장이 멈춘 데다 5년 전 사고를 당해 휠체어 신세까지 지고 있지만 주위의 작은 도움만 있으면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낙천적인 성격의 아드완 씨는 오히려 자신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될 수 있다는 데 대해 자랑스러워 하며 작은 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 알 아드완 :

사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릅니다. 저는 가장 작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 박정호 기자 :

기네스북협회는 아드완 씨의 키를 정밀 조사한 뒤 다른 나라의 기록과 비교해 아드완 씨가 가장 작은 사람인지를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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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살에 키 65CM 요르단인
    • 입력 1998-10-19 21:00:00
    뉴스 9

@27살에 키 65cm


⊙ 황현정 앵커 :

요르단의 한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곧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입니다. 27살에 키가 65cm입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 박정호 기자 :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올해 27살의 알 아드완 씨, 키를 재는 아드완 씨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65cm의 키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키 작은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4살 되던 해 부터 성장이 멈춘 데다 5년 전 사고를 당해 휠체어 신세까지 지고 있지만 주위의 작은 도움만 있으면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낙천적인 성격의 아드완 씨는 오히려 자신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될 수 있다는 데 대해 자랑스러워 하며 작은 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 알 아드완 :

사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릅니다. 저는 가장 작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 박정호 기자 :

기네스북협회는 아드완 씨의 키를 정밀 조사한 뒤 다른 나라의 기록과 비교해 아드완 씨가 가장 작은 사람인지를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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