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지금쯤 많이 긴장해 있을 수험생들은 무엇보다도 몸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험생 건강관리법 최세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최세휘 기자 :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때쯤이면 누구나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불안을 느낄 때입니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지나치게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 계획을 짜는 무리를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험 당일 최선의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부터 수면시간조절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공부 때문에 부족했던 수면을 조금 늘려 5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잘수 있도록 하고 수능수험 시간에 맞춰 기상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정도언 교수 (서울대 병원 정신과) :
수능시험 당일날에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기상시간을 거기에 맞추어서 최소 1주일전부터 조정하는게 바람직합니다.
⊙ 최세휘 기자 :
또, 수면시간과 함께 수험생의 건강을 유지하는 식사를 통한 영양관리입니다.
뇌의 기능을 도와주는 영양소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시간, 그리고 양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식욕도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단을 짜야 하고, 양도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 정도가 좋습니다.
⊙ 박미선 (서울대병원 임상병리과) :
수험생에게는 뇌활동에 중요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주로 포도당인데요, 그건 곡류랑 과일에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끼 밥이나 떡 같은 것으로 해서 식사를 하시구요, 간식으로는 과일을 먹는게 좋겠습니다.
⊙ 최세휘 기자 :
무엇보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선을 다했다는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 한 마디라고 전문의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최세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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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건강관리법...5시간 이상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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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1-05 21:00:00
⊙ 황현정 앵커 :
지금쯤 많이 긴장해 있을 수험생들은 무엇보다도 몸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험생 건강관리법 최세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최세휘 기자 :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때쯤이면 누구나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불안을 느낄 때입니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지나치게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 계획을 짜는 무리를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험 당일 최선의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부터 수면시간조절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공부 때문에 부족했던 수면을 조금 늘려 5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잘수 있도록 하고 수능수험 시간에 맞춰 기상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정도언 교수 (서울대 병원 정신과) :
수능시험 당일날에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기상시간을 거기에 맞추어서 최소 1주일전부터 조정하는게 바람직합니다.
⊙ 최세휘 기자 :
또, 수면시간과 함께 수험생의 건강을 유지하는 식사를 통한 영양관리입니다.
뇌의 기능을 도와주는 영양소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시간, 그리고 양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식욕도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단을 짜야 하고, 양도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 정도가 좋습니다.
⊙ 박미선 (서울대병원 임상병리과) :
수험생에게는 뇌활동에 중요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주로 포도당인데요, 그건 곡류랑 과일에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끼 밥이나 떡 같은 것으로 해서 식사를 하시구요, 간식으로는 과일을 먹는게 좋겠습니다.
⊙ 최세휘 기자 :
무엇보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선을 다했다는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 한 마디라고 전문의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최세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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