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실업.과외 대책추궁

입력 1998.11.1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김종진 앵커 :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실업과 불법과외 문제 등 사회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창 기자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대정부질문의 초점은 실업문제였습니다.


⊙ 조한천 의원 (국민회의) :

고실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정일영 의원 (자민련) :

중소기업이 살지 않고서는 실업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 김문수 의원 (한나라당) :

10조 707억원이나 되는 실업 예산을 책임지고 수립 집행할 책임 부서가 없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

약 20만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고학력 미취업자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정은창 기자 :

교육제도 개혁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도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 홍문종 의원 (무소속) :

미국의 SAT제도처럼 연 5-6회 응시할 수 있다는 기회가 제공돼야 된다고


⊙ 김범명 의원 (자민련) :

적발한 부모님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큰 소리 쳐놨는데 왜 이렇게 안합니까? 그리고 정치인은 기침만 해도 신문에, 텔레비전에 막 나던데.


⊙ 이해찬 교육부 장관 :

검찰 자료를 검토를 해서 사안에 따라서 누습적으로 한 경우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 정은창 기자 :

2000만개에 이르는 묘지제도 개선방안과 한미행정협정 개정 문제 등도 거론됐습니다.


⊙ 황규선 의원 (한나라당) :

매년 여의도만한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는 실정입니다.


⊙ 김병태 의원 (국민회의) :

살인범의 신병도 인도 받지 못하는 참으로 한심한 실정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본회의장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때문인지 80명 안팎의 의원들만 자리를 지켜 파장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대정부질문] 실업.과외 대책추궁
    • 입력 1998-11-18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실업과 불법과외 문제 등 사회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창 기자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대정부질문의 초점은 실업문제였습니다.


⊙ 조한천 의원 (국민회의) :

고실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정일영 의원 (자민련) :

중소기업이 살지 않고서는 실업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 김문수 의원 (한나라당) :

10조 707억원이나 되는 실업 예산을 책임지고 수립 집행할 책임 부서가 없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

약 20만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고학력 미취업자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정은창 기자 :

교육제도 개혁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도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 홍문종 의원 (무소속) :

미국의 SAT제도처럼 연 5-6회 응시할 수 있다는 기회가 제공돼야 된다고


⊙ 김범명 의원 (자민련) :

적발한 부모님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큰 소리 쳐놨는데 왜 이렇게 안합니까? 그리고 정치인은 기침만 해도 신문에, 텔레비전에 막 나던데.


⊙ 이해찬 교육부 장관 :

검찰 자료를 검토를 해서 사안에 따라서 누습적으로 한 경우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 정은창 기자 :

2000만개에 이르는 묘지제도 개선방안과 한미행정협정 개정 문제 등도 거론됐습니다.


⊙ 황규선 의원 (한나라당) :

매년 여의도만한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는 실정입니다.


⊙ 김병태 의원 (국민회의) :

살인범의 신병도 인도 받지 못하는 참으로 한심한 실정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본회의장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때문인지 80명 안팎의 의원들만 자리를 지켜 파장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