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고난과 역경의 지난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얼굴을 어디서나 밝고 새로운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새해 첫날 시민들의 표정을 김상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상협 기자 :
새해를 알리는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봉화가 오르자 환호성을 지릅니다. 시민들은 봉화연기가 통일을 향한 겨레의 염원을 담아 북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금강산 뱃길이 열린만큼 통일에 대한 기대는 여느 해보다 높습니다.
⊙ 서수자 (서울 총무로) :
금년에는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곧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아래
⊙ 김상협 기자 :
민속촌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나와 우리의 전통 민속과 세시풍속을 즐겼습니다. 오랫만에 줄넘기도 해보고 토우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의 진미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 오광숙 (인천시 계산동) :
애들한테 우리 전통놀이도 보여주고 할아버지 모시고 가족들이 같이 나왔습니다.
⊙ 김상협 기자 :
올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속에 신수보기에도 열중입니다. 특히 민속촌에서는 지난 해 IMF 체제로 찌들었던 우리의 마음의 흥을 돋구고 올해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운수대통 굿판도 벌어졌습니다. 따뜻한 제주도나 동남아 등지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도 오늘 많이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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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날 표정
-
- 입력 1999-01-01 21:00:00
⊙ 김종진 앵커 :
고난과 역경의 지난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얼굴을 어디서나 밝고 새로운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새해 첫날 시민들의 표정을 김상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상협 기자 :
새해를 알리는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봉화가 오르자 환호성을 지릅니다. 시민들은 봉화연기가 통일을 향한 겨레의 염원을 담아 북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금강산 뱃길이 열린만큼 통일에 대한 기대는 여느 해보다 높습니다.
⊙ 서수자 (서울 총무로) :
금년에는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곧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아래
⊙ 김상협 기자 :
민속촌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나와 우리의 전통 민속과 세시풍속을 즐겼습니다. 오랫만에 줄넘기도 해보고 토우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의 진미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 오광숙 (인천시 계산동) :
애들한테 우리 전통놀이도 보여주고 할아버지 모시고 가족들이 같이 나왔습니다.
⊙ 김상협 기자 :
올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속에 신수보기에도 열중입니다. 특히 민속촌에서는 지난 해 IMF 체제로 찌들었던 우리의 마음의 흥을 돋구고 올해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운수대통 굿판도 벌어졌습니다. 따뜻한 제주도나 동남아 등지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도 오늘 많이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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