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 운영을 따로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구철 기자입니다.
⊙ 김구철 기자 :
국회 본회의장은 한 가운데 한나라당 의석만 반 가량 차 있을 뿐 양쪽 여당 의석은 썰렁합니다.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국회에는 응할 수 없다면서 여당의원들이 불참한 때문입니다. 박준규 의장이 사회권조차 넘겨주지 않아 결국 오늘 본회의는 한나라당 의원 총회가 됐습니다.
⊙ 신영국 (한나라당 의원) :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또 당에서 생각하고 있는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 김구철 기자 :
경제청문회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 회의장은 정반대입니다. 여당의석은 전원 출석인데 야당쪽은 텅비어 있습니다. 여권으로서도 단독 청문회는 부담이 크다고 보고 한나라당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 김원길 (국민회의 의원) :
제 생각 같아서는 15일부터 확정하지 말고 오늘 여기서 의논을 해서 위원장하고 그【?며칠 여유를 두고.
⊙ 김구철 기자 :
따로 국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고 청문회 개최 일자도 당초 예정했던 15일보다 상당히 늦춰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진풍경 '여당.야당 따로 국회'
-
- 입력 1999-01-11 21:00:00
⊙ 김종진 앵커 :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 운영을 따로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구철 기자입니다.
⊙ 김구철 기자 :
국회 본회의장은 한 가운데 한나라당 의석만 반 가량 차 있을 뿐 양쪽 여당 의석은 썰렁합니다.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국회에는 응할 수 없다면서 여당의원들이 불참한 때문입니다. 박준규 의장이 사회권조차 넘겨주지 않아 결국 오늘 본회의는 한나라당 의원 총회가 됐습니다.
⊙ 신영국 (한나라당 의원) :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또 당에서 생각하고 있는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 김구철 기자 :
경제청문회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 회의장은 정반대입니다. 여당의석은 전원 출석인데 야당쪽은 텅비어 있습니다. 여권으로서도 단독 청문회는 부담이 크다고 보고 한나라당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 김원길 (국민회의 의원) :
제 생각 같아서는 15일부터 확정하지 말고 오늘 여기서 의논을 해서 위원장하고 그【?며칠 여유를 두고.
⊙ 김구철 기자 :
따로 국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고 청문회 개최 일자도 당초 예정했던 15일보다 상당히 늦춰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