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또 이번 수사에서는 이종기 변호사가 대전지역에서 수임율 1위를 차지한 이유도 밝혀질 것으로 보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호 기자입니다.
⊙ 이재호 기자 :
부장검사 출신 이종기 변호사가 지난해 수임한 사건은 모두 460여건입니다. 대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2위를 차지한 변호사보다 두배 가까이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전관예우만으로 이같이 많은 사건을 한꺼번에 수임할 수 없다는 것이 법조 관계자들의 지적입니다.
⊙ 김 00 변호사 :
사건 유치의 연결 고리를 잘 관리해야죠 전관예우 사건은 전체 가운데 20-30% 될까요?
⊙ 이재호 기자 :
이 종기 변호사의 비밀장부에서 소개비로 추정되는 액수는 모두 1억6천만 원입니다. 전 사무장 김씨는 사무장 성과급이라고 주장하지만 사건을 수임할 때 얼마간의 사례비가 오가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이 변호사업계의 반응입니다.
⊙ 송 00 변호사 :
법원, 검찰, 경찰들이 전혀 친분이 없어도 (사진을) 보내와요. 만일에 인사가 가면 계속 보내고 인사 안가면 스톱이죠.
⊙ 이재호 기자 :
따라서 사례비를 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이 변호사가 이번 검찰 수사에서 수임율 대전 1위, 奐?5위를 차지하게 된 비결을 무엇이라 밝힐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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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기 변호사, 사건 싹쓸이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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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1-12 21:00:00

⊙ 김종진 앵커 :
또 이번 수사에서는 이종기 변호사가 대전지역에서 수임율 1위를 차지한 이유도 밝혀질 것으로 보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호 기자입니다.
⊙ 이재호 기자 :
부장검사 출신 이종기 변호사가 지난해 수임한 사건은 모두 460여건입니다. 대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2위를 차지한 변호사보다 두배 가까이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전관예우만으로 이같이 많은 사건을 한꺼번에 수임할 수 없다는 것이 법조 관계자들의 지적입니다.
⊙ 김 00 변호사 :
사건 유치의 연결 고리를 잘 관리해야죠 전관예우 사건은 전체 가운데 20-30% 될까요?
⊙ 이재호 기자 :
이 종기 변호사의 비밀장부에서 소개비로 추정되는 액수는 모두 1억6천만 원입니다. 전 사무장 김씨는 사무장 성과급이라고 주장하지만 사건을 수임할 때 얼마간의 사례비가 오가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이 변호사업계의 반응입니다.
⊙ 송 00 변호사 :
법원, 검찰, 경찰들이 전혀 친분이 없어도 (사진을) 보내와요. 만일에 인사가 가면 계속 보내고 인사 안가면 스톱이죠.
⊙ 이재호 기자 :
따라서 사례비를 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이 변호사가 이번 검찰 수사에서 수임율 대전 1위, 奐?5위를 차지하게 된 비결을 무엇이라 밝힐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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