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곧 중국방문

입력 1999.0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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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인 우다웨이 대사는 오늘 KBS 정책진단에 출연해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히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 김웅규 기자 :

지난해 9월 한국에 부임한 뒤 처음으로 KBS에 출연한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가까운 시일안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 :

김정일 북한 최고 지도자가 중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기 바랍니다.


⊙ 김웅규 기자 :

북한의 금창리 지하 의혹시설로 촉발된 이른바 5월 위기설은 남북관계 개선 등을 감안할 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남북 긴장이 완화되고 있고 한국에선 새로운 정책이 실시되고 북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우다웨이 대사는 정부의 햇볕정책이 한반도 긴장완화의 촉매제 구실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통령이 제시한 무력 불사용, 흡수통일 반대, 협력확대 정책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다웨이 대사가 출연한 KBS 정책진단은 일요일인 오는 31일 KBS 1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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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곧 중국방문
    • 입력 1999-01-29 21:00:00
    뉴스 9

주한 중국대사인 우다웨이 대사는 오늘 KBS 정책진단에 출연해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히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 김웅규 기자 :

지난해 9월 한국에 부임한 뒤 처음으로 KBS에 출연한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가까운 시일안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 :

김정일 북한 최고 지도자가 중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기 바랍니다.


⊙ 김웅규 기자 :

북한의 금창리 지하 의혹시설로 촉발된 이른바 5월 위기설은 남북관계 개선 등을 감안할 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남북 긴장이 완화되고 있고 한국에선 새로운 정책이 실시되고 북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우다웨이 대사는 정부의 햇볕정책이 한반도 긴장완화의 촉매제 구실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통령이 제시한 무력 불사용, 흡수통일 반대, 협력확대 정책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다웨이 대사가 출연한 KBS 정책진단은 일요일인 오는 31일 KBS 1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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