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과 3.1절 연휴맞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

입력 1999.03.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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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과 3.1절 연휴맞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

일요일과 3.1절로 이어진 연휴를 이용해서 도시를 벗어난 차량들이 돌아오면서 고속도로의 상행선 곳곳이 밀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영희 기자 !


⊙ 구영희 기자 :

네, 구영희입니다.


⊙ 김종진 앵커 :

지금 고속도로 사정이 어떻습니까?


⊙ 구영희 기자 :

오후들면서 시작된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은 좀처럼 풀릴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상행선 수원에서 죽전까지의 구간이 차량들이 계속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특히 목천에서 천안 삼거리까지는 상하행선이 함께 밀리는 모습입니다. 중부고속도로는 중부 3터널에서 1터널까지의 상습 정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들이 차량이 많이 몰렸던 영동고속도로는 소사에서 새말까지 그리고 호남고속도로는 서대전에서 회덕까지 등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심합니다. 그러면 도로공사 상황실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보시면서 고속도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이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입니다. 역시 행락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법 분기점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오늘 낮부터 계속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를 맞아 그제부터 오늘까지 서울을 벗어난 61만대의 차량들 가운데 지금까지 55만여대가 돌아왔다고 밝히고 오늘밤 늦게까지도 정체현상은 계속될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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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과 3.1절 연휴맞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
    • 입력 1999-03-01 21:00:00
    뉴스 9

일요일과 3.1절 연휴맞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

일요일과 3.1절로 이어진 연휴를 이용해서 도시를 벗어난 차량들이 돌아오면서 고속도로의 상행선 곳곳이 밀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영희 기자 !


⊙ 구영희 기자 :

네, 구영희입니다.


⊙ 김종진 앵커 :

지금 고속도로 사정이 어떻습니까?


⊙ 구영희 기자 :

오후들면서 시작된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은 좀처럼 풀릴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상행선 수원에서 죽전까지의 구간이 차량들이 계속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특히 목천에서 천안 삼거리까지는 상하행선이 함께 밀리는 모습입니다. 중부고속도로는 중부 3터널에서 1터널까지의 상습 정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들이 차량이 많이 몰렸던 영동고속도로는 소사에서 새말까지 그리고 호남고속도로는 서대전에서 회덕까지 등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심합니다. 그러면 도로공사 상황실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보시면서 고속도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이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입니다. 역시 행락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법 분기점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오늘 낮부터 계속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를 맞아 그제부터 오늘까지 서울을 벗어난 61만대의 차량들 가운데 지금까지 55만여대가 돌아왔다고 밝히고 오늘밤 늦게까지도 정체현상은 계속될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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