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총무회담 예정으로 대화정치 복원위한 여당.야당협상 방향잡을 전망

입력 1999.03.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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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정치권 뉴스입니다. 내일이 신춘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기자회견에 이어서 3당 총무회담이 예정되어 있어서 정치복원을 위한 여야간의 협상이 그 방향을 잡을 전망입니다. 홍기섭 기자입니다.


⊙ 홍기섭 기자 :

여야는 이달들어 내일 첫 총무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국 정상화?모색합니다. 마지막 난관은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처리하자는 여당과 이에 반대하는 야당의 힘겨루기로 협상 전망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 오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기자회견이 관심입니다. 이 총재는 총재회담 등 정국 정상화와 관련해 일단 전향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총재회담 성사를 위한 총장간의 실무접촉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 신경식 사무총장 (한나라당) :

회견 이후에 회견 내용에 따라서 아마 막후 절충을 가져보겠습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정치권의 안정을 위해서도 총재회담을 더 이상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홍기섭 기자 :

그러나 한나라당내 강온 입장 때문에 이총재가 총재회담과 관련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면서 또다시 전제조건을 강조하고 서의원 문제 등도 실무 협상에 맡길 경우에 대화정치 복원은 상당기간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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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당총무회담 예정으로 대화정치 복원위한 여당.야당협상 방향잡을 전망
    • 입력 1999-03-0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정치권 뉴스입니다. 내일이 신춘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기자회견에 이어서 3당 총무회담이 예정되어 있어서 정치복원을 위한 여야간의 협상이 그 방향을 잡을 전망입니다. 홍기섭 기자입니다.


⊙ 홍기섭 기자 :

여야는 이달들어 내일 첫 총무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국 정상화?모색합니다. 마지막 난관은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처리하자는 여당과 이에 반대하는 야당의 힘겨루기로 협상 전망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 오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기자회견이 관심입니다. 이 총재는 총재회담 등 정국 정상화와 관련해 일단 전향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총재회담 성사를 위한 총장간의 실무접촉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 신경식 사무총장 (한나라당) :

회견 이후에 회견 내용에 따라서 아마 막후 절충을 가져보겠습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정치권의 안정을 위해서도 총재회담을 더 이상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홍기섭 기자 :

그러나 한나라당내 강온 입장 때문에 이총재가 총재회담과 관련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면서 또다시 전제조건을 강조하고 서의원 문제 등도 실무 협상에 맡길 경우에 대화정치 복원은 상당기간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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