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병무비리 수사 속보입니다. 프로야구에 이어서 프로농구 스타급 선수의 병역면제 비리도 포착됐습니다. 김의철 기자입니다.
⊙ 김의철 기자 :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현재 프로농구 모 구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 모 씨도 지난해 병역을 면제받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인 모레쯤 김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합수부는 이들과 관련이 있는 브로커와 전현직 군의관들도 함께 소환해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김 모 선수는 그러나 지난해 허리 이상에 대한 전문의의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부는 또 연예인 박 모 씨도 곧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합수부는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운동선수와 연예인에 대한 수사를 일단 마무리하고 의병 전역과 공익요원 판정비리 40여 건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합수부 관계자는 병무사범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짧은 기간에 수사를 마무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수사가 장기화 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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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비리수사; 프로농구 스타급 선수 비리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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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5-01 21:00:00

⊙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병무비리 수사 속보입니다. 프로야구에 이어서 프로농구 스타급 선수의 병역면제 비리도 포착됐습니다. 김의철 기자입니다.
⊙ 김의철 기자 :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현재 프로농구 모 구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 모 씨도 지난해 병역을 면제받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인 모레쯤 김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합수부는 이들과 관련이 있는 브로커와 전현직 군의관들도 함께 소환해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김 모 선수는 그러나 지난해 허리 이상에 대한 전문의의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부는 또 연예인 박 모 씨도 곧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합수부는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운동선수와 연예인에 대한 수사를 일단 마무리하고 의병 전역과 공익요원 판정비리 40여 건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합수부 관계자는 병무사범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짧은 기간에 수사를 마무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수사가 장기화 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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