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 어린이들, 춤 통해 우정.평화기원 축제 열려

⊙ 변우영 앵커 :

세계 각국의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춤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기원하는 대형 축제가 열립니다. 그 축제 현장을 소현정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 소현정 기자 :

만남의 기쁨과 미래의 평화를 춤으로 표현한 러시아 청소년 민속무용단 자바바, 바구니 가득 먹을거리를 넣고 흥에 겨운 어린이를 그린 중국 강소성 어린이 무용단, 어린이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가 하나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입니다. 초등학교와 국창 문화교실에서 무용을 배운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한 창작 무대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 축제에는 근육병을 앓는 어린이와 소년 소녀가장과 실직자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펼쳐집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