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주가가 오늘까지 닷새째 떨어지면서 모두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김만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만석 기자 :
주가가 71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닷새동안 1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객장에 나온 투자자들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투자자 :
- 돈 있는 사람은 돈 벌 기회이고 돈 없는 사람은 또 고생하고.
- 항상 일반인들이 봉이고 밥이고.
⊙ 김만석 기자 :
오늘 주식값이 떨어진 종목은 오른 종목보다 7배 이상 많았습니다.
⊙ 김창희 차장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
급매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실망 매물을 가속화시키면서 주가의 하락폭을 확대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 김만석 기자 :
주가가 닷새째 떨어진 가운데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그동안 팔자에 주력했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사자로 돌아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팔자에 나섰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과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증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조재홍 팀장 (한국투신 주식운용 6팀) :
추가 급락은 이제 멈추고 앞으로 700에서 750 포인트 사이에서 조정 국면을 보일 것 같습니다.
⊙ 김만석 기자 :
이럴 때일수록 성급하게 갖고 있는 주식을 내다 팔거나 새로 사는 일을 피해야 한다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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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닷새째 96포인트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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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5-17 21:00:00

⊙ 황현정 앵커 :
주가가 오늘까지 닷새째 떨어지면서 모두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김만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만석 기자 :
주가가 71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닷새동안 1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객장에 나온 투자자들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투자자 :
- 돈 있는 사람은 돈 벌 기회이고 돈 없는 사람은 또 고생하고.
- 항상 일반인들이 봉이고 밥이고.
⊙ 김만석 기자 :
오늘 주식값이 떨어진 종목은 오른 종목보다 7배 이상 많았습니다.
⊙ 김창희 차장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
급매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실망 매물을 가속화시키면서 주가의 하락폭을 확대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 김만석 기자 :
주가가 닷새째 떨어진 가운데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그동안 팔자에 주력했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사자로 돌아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팔자에 나섰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과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증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조재홍 팀장 (한국투신 주식운용 6팀) :
추가 급락은 이제 멈추고 앞으로 700에서 750 포인트 사이에서 조정 국면을 보일 것 같습니다.
⊙ 김만석 기자 :
이럴 때일수록 성급하게 갖고 있는 주식을 내다 팔거나 새로 사는 일을 피해야 한다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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