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카드할인업소를 찾은 손님들의 카드를 몰래 복제해서 수천만 원을 빼낸 일당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여보세요? 네, 카드할인해 주는 데죠?
⊙ 이영현 기자 :
급히 돈이 필요했던 김 모양은 카드할인회사를 갔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김양에게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단 카드를 맡기라고 요구했습니다.
⊙ 김 모양 (피해자) :
진짜 카드가 되나 확인한다며 신용카드 긁는데 긁더라고요.
⊙ 이영현 기자 :
이들은 김양의 카드를 쉽게 복제했고 이틀에 걸쳐 백여만 원을 빼내 썼습니다. 이들이 사용했던 신용카드 복제기입니다. 먼저 이곳에 신용카드를 통과시킨 뒤 빈 카드를 다시 통과시키면 두 카드는 똑같아집니다. 오늘 경찰에 붙잡힌 카드복제단 일당 6명은 신용카드 18개를 복제해 현금과 물건 등 5천여 만원을 썼습니다.
⊙ 피의자 :
지하철역에 CCTV 없는 줄 알고 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 이영현 기자 :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광고만 믿고 신용카드를 함부로 맡겼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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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카드할인업소, 손님들 카드 복제 수천만원 인출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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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5-26 21:00:00
불법카드할인업소를 찾은 손님들의 카드를 몰래 복제해서 수천만 원을 빼낸 일당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여보세요? 네, 카드할인해 주는 데죠?
⊙ 이영현 기자 :
급히 돈이 필요했던 김 모양은 카드할인회사를 갔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김양에게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단 카드를 맡기라고 요구했습니다.
⊙ 김 모양 (피해자) :
진짜 카드가 되나 확인한다며 신용카드 긁는데 긁더라고요.
⊙ 이영현 기자 :
이들은 김양의 카드를 쉽게 복제했고 이틀에 걸쳐 백여만 원을 빼내 썼습니다. 이들이 사용했던 신용카드 복제기입니다. 먼저 이곳에 신용카드를 통과시킨 뒤 빈 카드를 다시 통과시키면 두 카드는 똑같아집니다. 오늘 경찰에 붙잡힌 카드복제단 일당 6명은 신용카드 18개를 복제해 현금과 물건 등 5천여 만원을 썼습니다.
⊙ 피의자 :
지하철역에 CCTV 없는 줄 알고 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 이영현 기자 :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광고만 믿고 신용카드를 함부로 맡겼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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