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정 앵커 :
오늘 벌어진 프로야구 소식 해태와 LG의 광주경기 소식부터 취재기자
연결해 전해드립니다. 한성윤 기자~
* 한성윤 기자 :
네, 한성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네, 오늘도 이 두팀의 홈런포가 폭발했죠?
* 한성윤 기자 :
네, 화끈한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해태가 LG에 10:8로 앞서
있습니다. 먼저 홈런포를 터뜨린 쪽은 LG였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진 2회 김동수의 한점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1로 뒤진 4회에는 대타 허문회의 석점 홈런 등으로 5:3으로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해태는 6:4로 뒤진 6회, 홈런 3개를 올리며 단숨에 5점을
뽑았습니다. 해태는 최해식과 이호성이 연이어 한점 홈런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계속된 찬스에서 양준혁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쳐 9:6으로 달아났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해태는 LG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3연승을
달리게됩니다. 대전에서는 롯데가 한화에 7:6으로 앞서있습니다.
롯데 박정태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 25게임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최다기록에 1게임차로 다가섰습니다.
이밖에 두산은 쌍방울을 12:2로 이겼고, 삼성은 현대에 7:6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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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경기소식; 해태타이거스 대 LG트윈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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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02 21:00:00
* 성세정 앵커 :
오늘 벌어진 프로야구 소식 해태와 LG의 광주경기 소식부터 취재기자
연결해 전해드립니다. 한성윤 기자~
* 한성윤 기자 :
네, 한성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네, 오늘도 이 두팀의 홈런포가 폭발했죠?
* 한성윤 기자 :
네, 화끈한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해태가 LG에 10:8로 앞서
있습니다. 먼저 홈런포를 터뜨린 쪽은 LG였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진 2회 김동수의 한점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1로 뒤진 4회에는 대타 허문회의 석점 홈런 등으로 5:3으로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해태는 6:4로 뒤진 6회, 홈런 3개를 올리며 단숨에 5점을
뽑았습니다. 해태는 최해식과 이호성이 연이어 한점 홈런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계속된 찬스에서 양준혁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쳐 9:6으로 달아났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해태는 LG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3연승을
달리게됩니다. 대전에서는 롯데가 한화에 7:6으로 앞서있습니다.
롯데 박정태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 25게임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최다기록에 1게임차로 다가섰습니다.
이밖에 두산은 쌍방울을 12:2로 이겼고, 삼성은 현대에 7:6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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