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개불잡이 현장

입력 1999.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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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요즘 동해안에서는 고급 횟감으로 알려진 개불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잠시 시원한 동해안 바닷속 개불잡이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강릉의 김민성 기자입니다.


⊙ 김민성 기자 :

수심 20m 입니다. 잠수부가 모래바닥을 뒤지고 있습니다. 개불의 숨구멍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직경 2cm 정도의 U자형 개불 숨구멍이 발견됐습니다. 물총으로 모래를 걷어냅니다. 마침내 길이 20cm 정도의 연분홍빛 개불을 잡았습니다.


⊙ 유을용 (잠수부) :

수심 10-25mm 그 사이에 있는데 깊이 20cm 정도 묻혀 있고.


⊙ 김민성 기자 :

서남해안에서 잡히던 개불이 지난해부터 동해안에서도 잡히고 있습니다.


⊙ 김명래 (물치호 선장) :

남해나 서해꺼는 개불이 작더라구요. 그런데 여기꺼는 크고.


⊙ 김민성 기자 :

1시간여 만에 100여 개의 개불이 그물 가득 잡혔습니다. 요즘 잡히는 개불은 마리당 가격이 7천 원에서 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개불은 고소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고급 횟감으로 인기입니다. 동해안에서는 요즘 개불잡이로 어선 한척이 1,000여 만 원의 소득을 거뜬히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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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개불잡이 현장
    • 입력 1999-06-03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요즘 동해안에서는 고급 횟감으로 알려진 개불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잠시 시원한 동해안 바닷속 개불잡이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강릉의 김민성 기자입니다.


⊙ 김민성 기자 :

수심 20m 입니다. 잠수부가 모래바닥을 뒤지고 있습니다. 개불의 숨구멍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직경 2cm 정도의 U자형 개불 숨구멍이 발견됐습니다. 물총으로 모래를 걷어냅니다. 마침내 길이 20cm 정도의 연분홍빛 개불을 잡았습니다.


⊙ 유을용 (잠수부) :

수심 10-25mm 그 사이에 있는데 깊이 20cm 정도 묻혀 있고.


⊙ 김민성 기자 :

서남해안에서 잡히던 개불이 지난해부터 동해안에서도 잡히고 있습니다.


⊙ 김명래 (물치호 선장) :

남해나 서해꺼는 개불이 작더라구요. 그런데 여기꺼는 크고.


⊙ 김민성 기자 :

1시간여 만에 100여 개의 개불이 그물 가득 잡혔습니다. 요즘 잡히는 개불은 마리당 가격이 7천 원에서 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개불은 고소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고급 횟감으로 인기입니다. 동해안에서는 요즘 개불잡이로 어선 한척이 1,000여 만 원의 소득을 거뜬히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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