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연속경기 2차전; 롯데자이언트 대 LG트윈스 전, 9:5

입력 1999.06.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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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잠실연속경기 2차전에서 롯데가 LG를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의 문동환은 마운드에서 마해영은 홈런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롯데의 승리를 예고하는 마해영의 시즌 15호 3점 홈런포입니다.

마해영은 홈런을 포함해 모두 4타점을 올려 중심타자로써 제몫을

해냈습니다.


* 마해영 선수 (롯데) :

타자들이 못치면 게임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서 쳐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고나서 타격이 좀 좋아진 것 같아요. 저희 팀이…


* 김봉진 기자 :

마운드에서는 제 2선발 문동환이 묵직한 직구로 LG의 타선을 7회까지

막았습니다. 문동환은 5실점으로 역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시즌7승을 거둔 문동환은 3연패를 당해 드림리그 2위 두산에 쫓기던

팀에게 귀중한 1승을 안겼습니다.

투타에서 활약한 문동환과 마해영을 내세워 롯데는 LG를 9:5로

물리쳤습니다. LG는 9:3으로 뒤지던 7회, 김재현의 적시타 등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초반 대량실점이 너무 컸습니다.

2차전에서는 패했으나 1차전은 4:0으로 승리한 LG는 2연패 당한

삼성을 제치고 매직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대전 연속경기에서는 삼성을 5:1로 물리친 한화가 2차전에서도

정민철의 호투로 2:1로 승리했습니다. 현대, 해태의 광주경기와

부산, 쌍방울 전주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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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잠실연속경기 2차전; 롯데자이언트 대 LG트윈스 전, 9:5
    • 입력 1999-06-17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잠실연속경기 2차전에서 롯데가 LG를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의 문동환은 마운드에서 마해영은 홈런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롯데의 승리를 예고하는 마해영의 시즌 15호 3점 홈런포입니다.

마해영은 홈런을 포함해 모두 4타점을 올려 중심타자로써 제몫을

해냈습니다.


* 마해영 선수 (롯데) :

타자들이 못치면 게임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서 쳐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고나서 타격이 좀 좋아진 것 같아요. 저희 팀이…


* 김봉진 기자 :

마운드에서는 제 2선발 문동환이 묵직한 직구로 LG의 타선을 7회까지

막았습니다. 문동환은 5실점으로 역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시즌7승을 거둔 문동환은 3연패를 당해 드림리그 2위 두산에 쫓기던

팀에게 귀중한 1승을 안겼습니다.

투타에서 활약한 문동환과 마해영을 내세워 롯데는 LG를 9:5로

물리쳤습니다. LG는 9:3으로 뒤지던 7회, 김재현의 적시타 등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초반 대량실점이 너무 컸습니다.

2차전에서는 패했으나 1차전은 4:0으로 승리한 LG는 2연패 당한

삼성을 제치고 매직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대전 연속경기에서는 삼성을 5:1로 물리친 한화가 2차전에서도

정민철의 호투로 2:1로 승리했습니다. 현대, 해태의 광주경기와

부산, 쌍방울 전주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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