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지면서 갖가지 묘기를 보이거나 자전거로 공중회전하는 등 자극이 강한 고난도 스포츠. 이른바 'X-게임'이 요즘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제부 이재원 기자입니다.
⊙ 이재원 기자 :
두 선수가 비행기에서 시속 250km의 무서운 속도로 자유낙하합니다. 서핑보드를 탄 선수가 멋지게 공중묘기는 부리는 동안 다른 선수는 헬맷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극한에 도전한다는 이른바 X-게임의 한 종목인 이 스카이서핑은 묘기가 훌륭해야할 뿐 아니라 촬영상태도 좋아야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 오브라이언 (촬영선수) :
달리는 차에서 촬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 이재원 기자 :
담력과 힘뿐 아니라 고난도의 균형감각까지 필요한 자전거 공중제비돌기 경사진 아스팔트를 시속 150km로 달려가는 스트리트 루즈 등도 X-게임의 인기종목입니다.
⊙ 스티폭(X-게임 대변인) :
X-게임은 세롭고 색다른 스포츠입니다.
⊙ 이재원 기자 :
올해도 다섯 번째를 맞는 이 X-게임은 말초신경만 자극한다는 기성세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9개종목에 400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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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서핑, 스트리트 루즈 등 X-게임, 미국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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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20 21:00:00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갖가지 묘기를 보이거나 자전거로 공중회전하는 등 자극이 강한 고난도 스포츠. 이른바 'X-게임'이 요즘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제부 이재원 기자입니다.
⊙ 이재원 기자 :
두 선수가 비행기에서 시속 250km의 무서운 속도로 자유낙하합니다. 서핑보드를 탄 선수가 멋지게 공중묘기는 부리는 동안 다른 선수는 헬맷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극한에 도전한다는 이른바 X-게임의 한 종목인 이 스카이서핑은 묘기가 훌륭해야할 뿐 아니라 촬영상태도 좋아야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 오브라이언 (촬영선수) :
달리는 차에서 촬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 이재원 기자 :
담력과 힘뿐 아니라 고난도의 균형감각까지 필요한 자전거 공중제비돌기 경사진 아스팔트를 시속 150km로 달려가는 스트리트 루즈 등도 X-게임의 인기종목입니다.
⊙ 스티폭(X-게임 대변인) :
X-게임은 세롭고 색다른 스포츠입니다.
⊙ 이재원 기자 :
올해도 다섯 번째를 맞는 이 X-게임은 말초신경만 자극한다는 기성세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9개종목에 400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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