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매직리그 1위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대구경기가 치열한 홈런공방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네.
* 성세정 앵커 :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네, LG과 삼성의 대구경기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12:7로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양측에서 모두 홈런 다섯 개가
터져나와서 대량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LG는 선두타자 유지현의 연타석 홈런포로 초반 기세를 잡았습니다.
1회초 홈런포로 첫 타석을 장식한 유지현은 2회초 다시 투런홈런을
날렸습니다. LG는 3회초 이병규, 김상호의 연타로 5:1로 앞섰습니다.
삼성은 3회말 2사 후에 대반격을 시도했습니다.
김한수의 두 점 홈런포로 추격에 나선 삼성은 계속된 찬스에서
스미스가 석 점 홈런을 쳐 6:5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LG는 4회초 김상호의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넉 점을 보탠 뒤
8회 500타점을 돌파한 김동수의 석 점포로 12:7로 달아났습니다.
삼성의 김한수는 3회 홈런에 이어서 4회와 9회 안타를 추가해서
110개로 이병규를 제치고 최다안타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한편 잠실에서는 한화가 두산을 8: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1회초
공격에서 한꺼번에 다섯 점의 무더기 점수를 올려 대세를 잡았습니다.
한화의 데이비스는 4타수 3안타 2타점, 이영훈은 5타수 3안타로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광주에서는 해태가 쌍방울에 15:7로 앞서 있고
부산에서는 현대가 롯데 9:5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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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매직리그, LG트윈스팀 대 삼성라이온즈팀 전, 12:7
-
- 입력 1999-06-25 21:00:00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매직리그 1위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대구경기가 치열한 홈런공방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네.
* 성세정 앵커 :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네, LG과 삼성의 대구경기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12:7로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양측에서 모두 홈런 다섯 개가
터져나와서 대량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LG는 선두타자 유지현의 연타석 홈런포로 초반 기세를 잡았습니다.
1회초 홈런포로 첫 타석을 장식한 유지현은 2회초 다시 투런홈런을
날렸습니다. LG는 3회초 이병규, 김상호의 연타로 5:1로 앞섰습니다.
삼성은 3회말 2사 후에 대반격을 시도했습니다.
김한수의 두 점 홈런포로 추격에 나선 삼성은 계속된 찬스에서
스미스가 석 점 홈런을 쳐 6:5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LG는 4회초 김상호의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넉 점을 보탠 뒤
8회 500타점을 돌파한 김동수의 석 점포로 12:7로 달아났습니다.
삼성의 김한수는 3회 홈런에 이어서 4회와 9회 안타를 추가해서
110개로 이병규를 제치고 최다안타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한편 잠실에서는 한화가 두산을 8: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1회초
공격에서 한꺼번에 다섯 점의 무더기 점수를 올려 대세를 잡았습니다.
한화의 데이비스는 4타수 3안타 2타점, 이영훈은 5타수 3안타로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광주에서는 해태가 쌍방울에 15:7로 앞서 있고
부산에서는 현대가 롯데 9:5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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