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 브라질팀 대 나이지리아팀 전, 4:3

입력 1999.07.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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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99미국여자월드컵대회에서

브라질과 홈팀 미국이 4강에 합류했습니다.

또 남미의 월드컵 코파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각각 첫 승을 올렸습니다. 송제혁 기자입니다.


* 송제혁 기자 :

브라질이 힘겹게 여자월드컵 4강행 막차에 올랐습니다.

시드니아의 연속골과 베이니의 추가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브라질.

그러나 후반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에 밀려 끝내 동점까지

허용하고 맙니다.

연장전에 접어든 브라질은 14분 득점왕 후보 시시의 극적인

프리킥 골든 골로 힘겨웠던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는 홈팀 미국이 독일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나란히 2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미국은 조이의 그림 같은 헤딩 결승골로 3:2의 짜릿한 재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챔피언은 미국과 브라질, 중국과 노르웨이의 4강 대결로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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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 브라질팀 대 나이지리아팀 전, 4:3
    • 입력 1999-07-02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99미국여자월드컵대회에서

브라질과 홈팀 미국이 4강에 합류했습니다.

또 남미의 월드컵 코파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각각 첫 승을 올렸습니다. 송제혁 기자입니다.


* 송제혁 기자 :

브라질이 힘겹게 여자월드컵 4강행 막차에 올랐습니다.

시드니아의 연속골과 베이니의 추가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브라질.

그러나 후반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에 밀려 끝내 동점까지

허용하고 맙니다.

연장전에 접어든 브라질은 14분 득점왕 후보 시시의 극적인

프리킥 골든 골로 힘겨웠던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는 홈팀 미국이 독일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나란히 2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미국은 조이의 그림 같은 헤딩 결승골로 3:2의 짜릿한 재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챔피언은 미국과 브라질, 중국과 노르웨이의 4강 대결로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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