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비아그라, 한국인 부작용 비율 높아
입력 1999.07.09 (21:00)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 김종진 앵커 :

성기능 장애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효과만큼이나 부작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임상실험 결과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외국인에 비해서 부작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승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한승복 기자 :

발기부전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비아그라를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62%가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비아그라로 인한 부작용은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임상시험에서 대상자의 32%는 안면이 붉어지는 부작용, 26%는 두통, 6%는 사물이 흐릿하거나 모두 푸르게 보이는 부작용을 호소했습니다. 미국의 한 임상시험에서 부작용 비율은 홍조와 두통은 각각 18%, 색각 이상은 2%에 그쳤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 안윤옥 박사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

유효성은 충분히 인정이 됩니다. 그러나 안정성에 관하여서는 외국에서보다는 좀 불리할 수 있다는.


⊙ 한승복 기자 :

특히 국내 임상시험에는 심장질환자가 처음부터 제외됐는데도 부작용 비율이 외국보다 높았다는 점에서 이 약을 심장질환자가 복용할 경우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앙약사 심의위원회의 판단입니다.


⊙ 주광수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정청) :

이 약의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부작용을 상세히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중에 있습니다.


⊙ 한승복 기자 :

비아그라에 대한 안전성 무효성 심사는 일단 끝났지만 다음주에는 오남용 방지대책에 대한 심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비아그라 시판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 비아그라, 한국인 부작용 비율 높아
    • 입력 1999-07-09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성기능 장애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효과만큼이나 부작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임상실험 결과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외국인에 비해서 부작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승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한승복 기자 :

발기부전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비아그라를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62%가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비아그라로 인한 부작용은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임상시험에서 대상자의 32%는 안면이 붉어지는 부작용, 26%는 두통, 6%는 사물이 흐릿하거나 모두 푸르게 보이는 부작용을 호소했습니다. 미국의 한 임상시험에서 부작용 비율은 홍조와 두통은 각각 18%, 색각 이상은 2%에 그쳤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 안윤옥 박사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

유효성은 충분히 인정이 됩니다. 그러나 안정성에 관하여서는 외국에서보다는 좀 불리할 수 있다는.


⊙ 한승복 기자 :

특히 국내 임상시험에는 심장질환자가 처음부터 제외됐는데도 부작용 비율이 외국보다 높았다는 점에서 이 약을 심장질환자가 복용할 경우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앙약사 심의위원회의 판단입니다.


⊙ 주광수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정청) :

이 약의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부작용을 상세히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중에 있습니다.


⊙ 한승복 기자 :

비아그라에 대한 안전성 무효성 심사는 일단 끝났지만 다음주에는 오남용 방지대책에 대한 심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비아그라 시판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