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성 앵커 :
다음은 프로야구 소식을 대구 현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입니다.
* 김홍성 앵커 :
매직리그 1, 2위팀인 삼성과 LG가 지금 치열한 접전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요?
* 김봉진 기자 :
네, 주말을 맞아 거의 만원을 이룬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LG가 7:7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1회 유지현의 안타를 시작으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2회 볼넷 3개와 유지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습니다.
4회에서 LG는 김동수, 신국환의 안타와 이종율의 2루타를 묶어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4:2로 뒤진 5회 홈런왕 이승엽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6회 다시 석 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7회 삼성은 김한수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보태 7:7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한화는 10승 투수 정민태를 내세워
쌍방울을 4:1로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현대는 해태에 6:3으로
앞서고 있고 롯데와 두산의 잠실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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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팀 대 LG트윈스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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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7-10 21:00:00
* 김홍성 앵커 :
다음은 프로야구 소식을 대구 현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입니다.
* 김홍성 앵커 :
매직리그 1, 2위팀인 삼성과 LG가 지금 치열한 접전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요?
* 김봉진 기자 :
네, 주말을 맞아 거의 만원을 이룬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LG가 7:7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1회 유지현의 안타를 시작으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2회 볼넷 3개와 유지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습니다.
4회에서 LG는 김동수, 신국환의 안타와 이종율의 2루타를 묶어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4:2로 뒤진 5회 홈런왕 이승엽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6회 다시 석 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7회 삼성은 김한수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보태 7:7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한화는 10승 투수 정민태를 내세워
쌍방울을 4:1로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현대는 해태에 6:3으로
앞서고 있고 롯데와 두산의 잠실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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