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팀 이승엽, 36호 홈런기록하며 시즌 최다 홈런기록 6개차로 접근

입력 1999.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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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성 앵커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이승엽은 36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최다 홈런기록에

6개 차로 접근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이승엽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됐습니다.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이승엽은 9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3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등번호 36번과 짝을 맞춘 홈런이자 9회말 2아웃 이후

터진 것이어서 더욱 극적이었습니다.

지난해 우즈가 세운 시즌 최다홈런에는 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 이승엽 선수 (삼성) :

홈런을 몇 개 치겠다는 장담은 못드리고 제가 후반기 때

또 전반기 때처럼 페이스가 좋다면 홈런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 김봉진 기자 :

이승엽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LG는 홈런 4개를 내세워 삼성을

10:1로 물리치고 다시 5할승률에 복귀했습니다.

포수 김동수는 노련한 투수리드는 물론 타선에서도 2회 석 점,

7회 솔로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는 타선의 호조속에 투수들의 효과적인 이어 던지기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단 한 번도 연속안타를 치지 못하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드림리그 선두 롯데가 2위 두산을

7:2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마운드의 안정과 활발한 타선을 자랑하며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광주 연속 경기 1차전에서는 5년만에

완투승을 거둔 최상덕의 호투속에 해태가 현대를 7: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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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팀 이승엽, 36호 홈런기록하며 시즌 최다 홈런기록 6개차로 접근
    • 입력 1999-07-11 21:00:00
    뉴스 9

* 김홍성 앵커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이승엽은 36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최다 홈런기록에

6개 차로 접근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이승엽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됐습니다.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이승엽은 9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3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등번호 36번과 짝을 맞춘 홈런이자 9회말 2아웃 이후

터진 것이어서 더욱 극적이었습니다.

지난해 우즈가 세운 시즌 최다홈런에는 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 이승엽 선수 (삼성) :

홈런을 몇 개 치겠다는 장담은 못드리고 제가 후반기 때

또 전반기 때처럼 페이스가 좋다면 홈런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 김봉진 기자 :

이승엽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LG는 홈런 4개를 내세워 삼성을

10:1로 물리치고 다시 5할승률에 복귀했습니다.

포수 김동수는 노련한 투수리드는 물론 타선에서도 2회 석 점,

7회 솔로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는 타선의 호조속에 투수들의 효과적인 이어 던지기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단 한 번도 연속안타를 치지 못하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드림리그 선두 롯데가 2위 두산을

7:2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마운드의 안정과 활발한 타선을 자랑하며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광주 연속 경기 1차전에서는 5년만에

완투승을 거둔 최상덕의 호투속에 해태가 현대를 7: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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