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2세 수색작업, 유해회수로 초점 전환

입력 1999.07.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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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희 앵커 :

존 F. 케네디 2세의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난지 만 이틀이 지나면서 당국은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수색작업의 초점을 생존자 구조에서 유해회수 쪽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진석 특파원입니다.


⊙ 김진석 특파원 :

미 당국이 존 F. 케네디 2세의 경비행기 추락사고 수색작업의 초점을 생존자 구조쪽에서 유해회수쪽으로 전환한다고 마침내 발표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 꼭 이틀이 지나서입니다.


⊙ 존 레러비 (미 해안경비대 대변인) :

'케네디 2세 등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 김진석 특파원 :

케네디 2세와 부인, 처형 탑승자 세 사람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을 그 가족들에게도 전하고 아픔을 함께 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 클린턴 (미 대통령) :

국민과 함께 케네디 2세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김진석 특파원 :

나쁜 날씨 속에 서툰 비행을 감행한 케네디 2세의 무모함을 탓하는 지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의 집과 아버지 케네디 대통령의 묘소, 그리고 케네디가 본가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수북합니다.


⊙ 진 팔머 (시민) :

누군가를 잃은 듯한 허전한 기분입니다.


⊙ 김진석 특파원 :

미국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케네디 가의 이야기를 썼을 것이다, 잇따른 불행사를 전하는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표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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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네디 2세 수색작업, 유해회수로 초점 전환
    • 입력 1999-07-19 21:00:00
    뉴스 9

⊙ 박경희 앵커 :

존 F. 케네디 2세의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난지 만 이틀이 지나면서 당국은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수색작업의 초점을 생존자 구조에서 유해회수 쪽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진석 특파원입니다.


⊙ 김진석 특파원 :

미 당국이 존 F. 케네디 2세의 경비행기 추락사고 수색작업의 초점을 생존자 구조쪽에서 유해회수쪽으로 전환한다고 마침내 발표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 꼭 이틀이 지나서입니다.


⊙ 존 레러비 (미 해안경비대 대변인) :

'케네디 2세 등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 김진석 특파원 :

케네디 2세와 부인, 처형 탑승자 세 사람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을 그 가족들에게도 전하고 아픔을 함께 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 클린턴 (미 대통령) :

국민과 함께 케네디 2세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김진석 특파원 :

나쁜 날씨 속에 서툰 비행을 감행한 케네디 2세의 무모함을 탓하는 지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의 집과 아버지 케네디 대통령의 묘소, 그리고 케네디가 본가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수북합니다.


⊙ 진 팔머 (시민) :

누군가를 잃은 듯한 허전한 기분입니다.


⊙ 김진석 특파원 :

미국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케네디 가의 이야기를 썼을 것이다, 잇따른 불행사를 전하는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표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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