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한화이글즈 전, 10:5

입력 1999.07.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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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진 앵커 :

네, 그리고 전남의 울산경기는 승부차기에서 전남이 5:4로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로야구 소식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현 기자~


* 정지현 기자 :

네, 정지현입니다.


* 조건진 앵커 :

소식 전해주십시오.


* 정지현 기자 :

네, 이승엽이 3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은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에 다섯 번째 타석에 타서

홍우태의 슬라이더를 받아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두 게임 연속 홈런과 함께 올 시즌

38호째를 기록해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에 4개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승엽은 이 경기에서 2타점을 보태 88타점으로 타점부문

단독선수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이 경기에서 10:5로 이겼습니다.

승부는 6회에 갈렸습니다. 한화와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삼성은

6회에 홈런 두 개를 포함한 5안타와 포볼 한 개, 그리고 상대 실책

하나를 묶어 6점을 뽑아 승세를 굳혔습니다.

삼성의 스미스는 두 점 홈런을 포함해서 3타점을 올렸고

한화의 송기만도 역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드림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8회 대타 임수혁의 결승타로 해태를 1:0으로 꺾었습니다.

롯데의 박석진 투수는 7과 2/3이닝동안 4안타만을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승리투수가 돼서 승률 100%를 이어갔습니다.

LG는 유독 LG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쌍방울에 5:4로 졌습니다.

현대와 두산의 경기는 경기도중 비가 내리는 바람에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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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한화이글즈 전, 10:5
    • 입력 1999-07-21 21:00:00
    뉴스 9

* 조건진 앵커 :

네, 그리고 전남의 울산경기는 승부차기에서 전남이 5:4로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로야구 소식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현 기자~


* 정지현 기자 :

네, 정지현입니다.


* 조건진 앵커 :

소식 전해주십시오.


* 정지현 기자 :

네, 이승엽이 3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은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에 다섯 번째 타석에 타서

홍우태의 슬라이더를 받아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두 게임 연속 홈런과 함께 올 시즌

38호째를 기록해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에 4개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승엽은 이 경기에서 2타점을 보태 88타점으로 타점부문

단독선수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이 경기에서 10:5로 이겼습니다.

승부는 6회에 갈렸습니다. 한화와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삼성은

6회에 홈런 두 개를 포함한 5안타와 포볼 한 개, 그리고 상대 실책

하나를 묶어 6점을 뽑아 승세를 굳혔습니다.

삼성의 스미스는 두 점 홈런을 포함해서 3타점을 올렸고

한화의 송기만도 역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드림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8회 대타 임수혁의 결승타로 해태를 1:0으로 꺾었습니다.

롯데의 박석진 투수는 7과 2/3이닝동안 4안타만을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승리투수가 돼서 승률 100%를 이어갔습니다.

LG는 유독 LG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쌍방울에 5:4로 졌습니다.

현대와 두산의 경기는 경기도중 비가 내리는 바람에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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