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48번 홈런후 추가못해; 삼성라이온즈 대 LG트윈스 전

입력 1999.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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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의 홈런쇼가 오늘도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네, 48호 이후 두 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네요.


* 김봉진 기자 :

네, 다섯 번의 타석 동안 이승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은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몸에 공을 맞은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2루타를 쳐낸 이승엽은 97년 자신이 기록한

최다 루타인 309루타에 한 개차로 접근했습니다.

세 번째는 삼진, 네 번째는 내야땅볼를 기록한 이승엽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승엽의 홈런포는 침묵했지만 매직리그 1위 삼성은 LG에 6:1로

앞서고 있습니다. 1:0으로 앞선 7회 삼성은 LG의 실책과

홀의 두 점 홈런으로 석점을 보탰습니다.

삼성은 7회 한 점을 내줬지만 8회 2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은 에이투 김상진에 이어 김현욱, 임창용

특급 계투로 승리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김상진은 시즌 11연승을 거두게 되고

삼성은 LG를 3위로 밀어내게 됩니다.

드림리그 1,2위인 롯데와 두산이 맞선 부산에서는 두산이

8:0으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1회 새내기 홍성흔의 석 점 홈런 등

무려 5점을 뽑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습니다.

11년차 고참 김종석은 9회 2점 홈런을 날려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천에서는 해태가 현대에 12:5로 이기고 있습니다.

한화는 완봉승을 거둔 송진우를 내세워 쌍방울을 1:0으로 제치고

매직리그 2위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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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9-08-11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의 홈런쇼가 오늘도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네, 48호 이후 두 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네요.


* 김봉진 기자 :

네, 다섯 번의 타석 동안 이승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은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몸에 공을 맞은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2루타를 쳐낸 이승엽은 97년 자신이 기록한

최다 루타인 309루타에 한 개차로 접근했습니다.

세 번째는 삼진, 네 번째는 내야땅볼를 기록한 이승엽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승엽의 홈런포는 침묵했지만 매직리그 1위 삼성은 LG에 6:1로

앞서고 있습니다. 1:0으로 앞선 7회 삼성은 LG의 실책과

홀의 두 점 홈런으로 석점을 보탰습니다.

삼성은 7회 한 점을 내줬지만 8회 2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은 에이투 김상진에 이어 김현욱, 임창용

특급 계투로 승리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김상진은 시즌 11연승을 거두게 되고

삼성은 LG를 3위로 밀어내게 됩니다.

드림리그 1,2위인 롯데와 두산이 맞선 부산에서는 두산이

8:0으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1회 새내기 홍성흔의 석 점 홈런 등

무려 5점을 뽑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습니다.

11년차 고참 김종석은 9회 2점 홈런을 날려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천에서는 해태가 현대에 12:5로 이기고 있습니다.

한화는 완봉승을 거둔 송진우를 내세워 쌍방울을 1:0으로 제치고

매직리그 2위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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