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6:3

입력 1999.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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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오늘 먼저 프로야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삼성라이언즈의 이승엽 선수의 홈런포가 오늘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오늘 이승엽 선수 타격 내용부터 소개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네, 홈런왕 이승엽 선수, 말씀대로 48호 홈런 이후 네 경기째

홈런 불발에 그쳤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모두 5번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첫 타석, 두 번째 타석은 볼넷, 세 번째 타석 내야뜬공,

네 번째 타석은 좌전안타,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타석에서

뜬공을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째 내리 패배를 당했던 LG는

1회말 먼저 2점을 뽑으며 승리의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유지현, 김재현의 연속안타로 기회를 잡은 LG는 내야땅골과

상대 실책을 틈타서 어렵지 않게 점수를 냈습니다.

LG는 5회말 김재현의 중견 적시타로 다시 두 점을 보탰고

6회말 연속 3안타로 한 점, 8회 이병규의 솔로홈런으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삼성은 5회초 김태균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8회초 김한수가 다시 두 점을 만회했습니다.

삼성은 안타 수에서는 13:10으로 앞섰지만 집중력을 보이지 못해서

6:3으로 졌습니다. LG는 오늘 승리로 연패를 끊고 2위 한화의 승차를

한 게임 반차로 좁혔습니다. LG 선발 손 혁은 7이닝을 9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9승을 올렸습니다. 40살의 노장 김용수는 26세이브 포인트를

기록해서 최근 5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의 김한수는 4타수 4안타를 쳐 타율을 3할6푼1리로 끌어올려서

롯데 마해영을 2리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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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6:3
    • 입력 1999-08-13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오늘 먼저 프로야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삼성라이언즈의 이승엽 선수의 홈런포가 오늘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오늘 이승엽 선수 타격 내용부터 소개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네, 홈런왕 이승엽 선수, 말씀대로 48호 홈런 이후 네 경기째

홈런 불발에 그쳤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모두 5번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첫 타석, 두 번째 타석은 볼넷, 세 번째 타석 내야뜬공,

네 번째 타석은 좌전안타,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타석에서

뜬공을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째 내리 패배를 당했던 LG는

1회말 먼저 2점을 뽑으며 승리의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유지현, 김재현의 연속안타로 기회를 잡은 LG는 내야땅골과

상대 실책을 틈타서 어렵지 않게 점수를 냈습니다.

LG는 5회말 김재현의 중견 적시타로 다시 두 점을 보탰고

6회말 연속 3안타로 한 점, 8회 이병규의 솔로홈런으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삼성은 5회초 김태균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8회초 김한수가 다시 두 점을 만회했습니다.

삼성은 안타 수에서는 13:10으로 앞섰지만 집중력을 보이지 못해서

6:3으로 졌습니다. LG는 오늘 승리로 연패를 끊고 2위 한화의 승차를

한 게임 반차로 좁혔습니다. LG 선발 손 혁은 7이닝을 9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9승을 올렸습니다. 40살의 노장 김용수는 26세이브 포인트를

기록해서 최근 5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의 김한수는 4타수 4안타를 쳐 타율을 3할6푼1리로 끌어올려서

롯데 마해영을 2리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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