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쌍방울레이더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한화이글즈 대 LG트윈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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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홈런왕 이승엽 선수의 홈런포가 9경기째 터지지 않고 있어
야구팬들의 홈런 갈증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네, 이승엽 선수 오늘도 대구 홈구장에서 쌍방울과
경기를 벌이고 있습니다마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9경기째 홈런이 없습니다.
긴 휴식인지 아니면 슬럼프의 시작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쌍방울 박상근 투수에게 이승엽 선수 첫 타석, 두 번째 타석,
세 번째 타석 모두 삼진을 당한 뒤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점수는 쌍방울이 5: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쌍방울은 2회초 장대진의 2타점 적시타 등 안타 세 개를 몰아쳐서
한꺼번에 넉 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말 김기태, 김태근의 2루타 등으로 12점,
6회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매직리그 2위 한화,
그리고 선두 LG가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습니다.
8회 현재 LG가 12:6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 점씩을 주고 받은 두 팀은 5회, 또 한 차례 대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한화가 5회초 로마이어의 홈런포로 6:4로 점수차를 벌이자
LG는 5회말 안타 5개, 상대의 실책 등으로 타선을 한 바퀴 돌며
5점을 빼냈습니다. 9:6으로 전세를 뒤집은 것입니다.
한화는 8회초 한화의 공격때 로마이어와 LG 차명석 간의
빈볼 시비가 벌어져서 경기가 잠시 중단이 됐고 4명이 퇴장당했습니다.
한편 롯데는 이 시간 현재 현대에 7: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1회말 석 점을 뽑은 롯데는 3회말에 한 점을 더한 뒤 5회말
손인호와 김응국, 호세의 적시타로 다시 석 점을 빼냈습니다.
롯데 승리로 끝날 경우 매직리그 선두 롯데는 2위 두산에
한 게임 반 차로 앞서게 됩니다.
두산과 해태의 연속경기에서는 두산이 6:4, 5:4로 잇따라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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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쌍방울레이더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한화이글즈 대 LG트윈스 전
-
- 입력 1999-08-19 21:00:00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홈런왕 이승엽 선수의 홈런포가 9경기째 터지지 않고 있어
야구팬들의 홈런 갈증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네, 이승엽 선수 오늘도 대구 홈구장에서 쌍방울과
경기를 벌이고 있습니다마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9경기째 홈런이 없습니다.
긴 휴식인지 아니면 슬럼프의 시작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쌍방울 박상근 투수에게 이승엽 선수 첫 타석, 두 번째 타석,
세 번째 타석 모두 삼진을 당한 뒤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점수는 쌍방울이 5: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쌍방울은 2회초 장대진의 2타점 적시타 등 안타 세 개를 몰아쳐서
한꺼번에 넉 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말 김기태, 김태근의 2루타 등으로 12점,
6회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매직리그 2위 한화,
그리고 선두 LG가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습니다.
8회 현재 LG가 12:6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 점씩을 주고 받은 두 팀은 5회, 또 한 차례 대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한화가 5회초 로마이어의 홈런포로 6:4로 점수차를 벌이자
LG는 5회말 안타 5개, 상대의 실책 등으로 타선을 한 바퀴 돌며
5점을 빼냈습니다. 9:6으로 전세를 뒤집은 것입니다.
한화는 8회초 한화의 공격때 로마이어와 LG 차명석 간의
빈볼 시비가 벌어져서 경기가 잠시 중단이 됐고 4명이 퇴장당했습니다.
한편 롯데는 이 시간 현재 현대에 7: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1회말 석 점을 뽑은 롯데는 3회말에 한 점을 더한 뒤 5회말
손인호와 김응국, 호세의 적시타로 다시 석 점을 빼냈습니다.
롯데 승리로 끝날 경우 매직리그 선두 롯데는 2위 두산에
한 게임 반 차로 앞서게 됩니다.
두산과 해태의 연속경기에서는 두산이 6:4, 5:4로 잇따라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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