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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국내 시판 허용
입력 1999.08.29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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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말 많았던 비아그라의 국내 시판이 허용됐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마음대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승복 기자 :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입니다. 국내 판매를 둘러싸고 지난 1년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비아그라의 시판 허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 최수영 국장 (식품의약품 안전청) :

25mg 및 50mg만 제조가 돼 100mg에 대한 허가는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를 참고해서 추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 한승복 기자 :

판매 허용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초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돼 판매 허용량은 1인당 하루 2알 한 달에 8알로 제한됩니다. 처음 구입할 때는 약국의 심혈관계질환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서 원본을 제출해야 되고 미성년자에게는 판매가 금지됩니다. 그러나 이런 허가조건 때문에 비아그라는 의사에 처방에 의해서 팔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성기능 관련제품처럼 팔리는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남게 됐습니다.


⊙ 박해영 교수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

한마디로 실망스럽니다. 이 정도 장치로는 약의 오남용도 막을 수 없고, 국민의 건강을 뒷전에 둔 채 문제가 그 생겼을 때 책임만을 모면하려는.

⊙ 한승복 기자 :

또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만 증가시키고 다른 약품과의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 비아그라, 국내 시판 허용
    • 입력 1999-08-29 21:00:00
    뉴스 9

⊙ 백운기 앵커 :

말 많았던 비아그라의 국내 시판이 허용됐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마음대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승복 기자 :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입니다. 국내 판매를 둘러싸고 지난 1년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비아그라의 시판 허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 최수영 국장 (식품의약품 안전청) :

25mg 및 50mg만 제조가 돼 100mg에 대한 허가는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를 참고해서 추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 한승복 기자 :

판매 허용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초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돼 판매 허용량은 1인당 하루 2알 한 달에 8알로 제한됩니다. 처음 구입할 때는 약국의 심혈관계질환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서 원본을 제출해야 되고 미성년자에게는 판매가 금지됩니다. 그러나 이런 허가조건 때문에 비아그라는 의사에 처방에 의해서 팔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성기능 관련제품처럼 팔리는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남게 됐습니다.


⊙ 박해영 교수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

한마디로 실망스럽니다. 이 정도 장치로는 약의 오남용도 막을 수 없고, 국민의 건강을 뒷전에 둔 채 문제가 그 생겼을 때 책임만을 모면하려는.

⊙ 한승복 기자 :

또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만 증가시키고 다른 약품과의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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